SK네트웍스, 중국 지주회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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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8 14:43
서울--(뉴스와이어)--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는 자사의 중국 지주회사인 ‘SK Networks China Holdings Co., Ltd.’가 현지 사무실이 위치해 있는 심양시 소재 총통빌딩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날 현판식에는 이창규 SK네트웍스 경영지원부문장(전무)과 박신호 SK네트웍스 중국 지주회사 대표(상무) 등 회사 관계자 뿐만 아니라 심양시 고위간부들도 참석해 심양시 정부의 각별한 관심을 읽을 수 있었다.

SK네트웍스의 중국 지주회사는 자본금 3,000만불 규모로 시작, 내년 중으로 계획된 2,000만불 추가 투자가 이루어지면 자본금 규모는 총 5,000만불로 늘어나게 된다.

중국 지주회사는 복합주유소, 복합터미널, 스피드메이트, 패션사업 등을 전개해 나가는 것은 물론 신규사업의 개발 및 지원, 투자관련 업무까지 다양한 임무를 맡아 수행하게 된다.

SK네트웍스의 중국 지주회사 출범은 국내 종합상사로서는 처음 있는 일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주회사 대표를 맡게 된 박신호 상무는 “선진국 소비자일수록 고급화되고 균질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며 “일례로 한국에서도 소형점포가 편의점으로 대체 되었고 음식점도 점차 자영 보다 프랜차이즈를 선호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같은 현상은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되었다”는 설명이다. “중국 내 동북3성의 핵심도시로 급성장을 꾀하고 있는 심양시 역시 이런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여 지역발전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심양시는 세계 유명 대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제휴를 검토해 오던 중 SK네트웍스에 최초로 복합주유소, 복합터미널 등 정부 기간산업을 허가했다. 이는 심양시가 요구하는 조건에 SK네트웍스의 사업모델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SK네트웍스는 주유소, 충전소, 자동차 정비(스피드메이트), 편의점(OK마트), 디지털인화(스코피), 패션(아이겐포스트) 등 선진화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밀착형 사업을 펼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중국 내 지주회사 설립을 계기로 심양시를 거점으로 하여 동북3성과 장기적으로는 중국 전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밀착형의 새로운 Win-Win모델을 구축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B2B 위주의 트레이딩(Trading)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타 종합상사와는 달리 SK네트웍스의 경우 다양한 B2C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통합마케팅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중국 내 다수의 투자법인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중국 현지 내수사업에 적합한 보다 체계적이고 현지화된 조직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주회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통합마케팅을 지향하는 새로운 모델의 종합상사’를 표방하며 중국사업에 있어 타 종합상사와는 차별화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SK네트웍스가 중국 지주회사 출범을 통해 어떤 성과를 일구어낼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networ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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