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 일본 요쿄하마시 ‘미나토 미라이 21지구’에 새 연구센터 ‘글로벌 혁신 센터’ 설립 추진
*가칭
글로벌 혁신센터 건물 전경(예상도)
거리에서 보는 글로벌 혁신센터(예상도)
글로벌 혁신센터 1층 모습(예상도)
시세이도는 2020년까지 적극적인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인 ‘비전2020’(VISION 2020)을 작년 12월에 발표했다. 회사는 ‘비전2020’을 실현하기 위해 마케팅과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 확대를 비롯한 여러 가지 경영 혁신을 통해 매출 신장과 비용 최적화를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시세이도는 역량이 우수한 인력과 조직을 갖고 성장을 주도하는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목표 아래 ‘고객’을 통해 지속되고 있는 첨단기술과 마케팅을 바탕으로 혁신적 제품 개발을 연계하고 혁신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연구개발과 관련, 시세이도는 아래와 같은 주요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 현재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태국), 유럽(프랑스) 및 미국에 있는 기존 연구 센터의 국가별 및 지역별 제품 개발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보다 지역 지향적인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확대한다.
· 전세계 연구원을 현재 1,000명에서 2020년까지 1,500명으로 증원한다.
· 혁신적 제품 개발의 기반을 조성하는 새로운 분야의 기초 및 포괄적 연구를 강화한다.
· 새로운 연구 센터인 ‘글로벌 혁신 센터’*를 설립한다.
· 순매출 대비 연구개발 지출비율을 현재의 1.8%에서 2020년 2.5%로 높인다.
*가칭
글로벌 혁신 센터*
시세이도는 ‘글로벌 혁신 센터’*의 위치를 정하는데 매우 큰 역점을 두었다. 그 이유는 이 센터를 고객과 마케팅 담당자 및 연구원들이 매일 서로 어울려 활발하게 움직이는 환경 속에서 혁신을 창출하는 개방적 연구 활동을 전개하는 협업의 장이 되도록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화장품과 기타 미용 관련 사업에 관한 연구를 더 진전시키기 위해 회사는 과학적 접근 방식을 초월해야 한다. 또한 일반인과 시장을 상대할 때 인간 관계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감성적 접근 방식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연구원들이 일반인들의 역동성과 생활 방식의 변화를 직접 느껴서 시대적 흐름이나 도시 내 변화를 항상 인식하는 민감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이다. 시세이도는 이러한 접근 방식에 유념하여 미를 추구하기 위해 일반인들이 많이 왕래하는 이처럼 번화한 도시 중심부에 있는 연구시설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시세이도는 요쿄하마시 ‘미나토 미라이 지역’이 세계 각국의 문화와 사람, 그리고 정보가 모여들어서 항상 시대적 추세를 선도하고 교차로 역할을 하는 ‘바다’와 ‘항구’ 및 ‘열린 하늘’이 있는 개방된 구역이기 때문에 심사숙고 끝에 ‘글로벌 혁신 센터’*가 자리잡기에 매우 적합한 위치라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시세이도는 지역의 요구를 바탕으로 제품 개발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세계시장과 관련하여는 일본 제품의 품질이 경쟁우위를 차지하고 있음을 고려하여 미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세이도가 탄생한 일본에서 기초 및 포괄적 연구 기반을 계속 다질 예정이다. 전세계에서 모인 다양한 인적 자원과 그들의 지혜를 ‘글로벌 혁신 센터’*에서 모으면 혁신 기술의 창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센터가 새 위치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게 하기 위한 세가지 개념은 아래와 같다.
1. 도시형 개방적 연구소
적극적인 소비자들과의 직접 교류를 통한 가치 창출
2. 다양한 전문 지식의 통합
첨단 연구시설과 물류 같은 다른 산업 분야와의 만남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3. 글로벌 혁신 허브
전세계 고객 정보와 기술 정보의 집중화 및 전세계 활용을 통한 가치의 확산
[위치]
요코하마시 니시구 타카시마 1초메 2-52 외 10 필지(‘미나토 미라이21’의 56-2 블록)
[부지 면적]
7,023m2 (상업지역: 연건평 비율- 800% 및 용적률- 80%)
[건물 개요]
지상 14층 및 지하 2층(철골, 면진 및 지진 제어 구조, 연건평- 57,000 m2, 높이- 69.4m)
[총 건축비]
300억~400억엔(추산)/이중 65억 5000만엔은 대지 매입비용
*가칭
세계 최대의 화장품 연구시설 중 하나
건물 1층은 “만나고 배우며 경험하자”는 핵심 문구를 바탕으로 시가지 보다 더 분주한 의사소통의 구역이 될 것이다. 시설 주변은 시세이도 느낌을 주는 녹지와 제품 쇼윈도로 둘러싸여 멋진 거리 풍경을 자아내고, ‘미나토 미라이21’의 ‘도시개발 기본 합의서’(Basic Agreement on Town Development) 및 기타 조례에 따른 아름다운 경관이 창출될 것이다. 또한 회사는 이 시설에서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고 에너지를 보존하며 다른 환경 보호 조치를 취함으로써 ‘CASBEE 요코하마’(요코하마시의 건물환경 효율성 종합평가 시스템) 제도에서 최고 수준인 ‘S’등급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상 사태에 대응하고 재해 발생시 귀가할 수 없는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반관반민 성격의 공간을 확보하고, 직원들뿐 아니라 귀가하지 못하는 일반인들을 위한 비상 보급품도 저장할 예정이다.
사진/멀티미디어 갤러리: http://www.businesswire.com/multimedia/home/20150327005165/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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