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인터넷 사용 돕는 정보통신보조기기 650대 지원
정보통신보조기기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통신기기 사용과 정보이용을 돕는 장비로써 도내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을 대상으로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를 지원한다.
2015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접수는 4.1.(수)부터〜6.5.(금)까지 홈페이지(www.at4u.or.kr)와 도내 31개 시.군에서 신청 받는다. 선정결과는 7.3.(금)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와 시군 접수처에서 확인 할 수 있다.
77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시각장애인용 43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8종, 청각·언어장애인용 26종 등 장애유형별로 구성됐으며 제품한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1588-2670)로 상담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오는 4.9.(목)〜4.10.(금)에는 안산시 한국선진학교에서, 4.27.(월)에는 남양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열고 자신에 맞는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 2009년부터 도내 장애인 총 2,666명에게 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해 왔다.
남양주시에 사는 지체장애 1급 허 모씨는 “많은 시간을 병원에서 무료하게 보내고 있었지만, 헤드마우스익스트림(머리의 움직임으로 마우스를 작동시키는 보조기기)을 지원 받은 후, 동영상 시청, 웹 검색, 이메일 작성은 물론 은행업무까지 직접 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연락처
경기도청
정보화기획담당관
김남수
031-8008-2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