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2014년 실적 발표

2015-03-31 15:08
서울--(뉴스와이어)--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2014년 대손준비금 반영 후 조정 이익은 어려운 영업 환경으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1,120억 원 감소한 75억 원을 기록했다. 대손준비금 반영 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15억 원 감소한 646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연간 실적은 지속적인 저금리 기조, 유동성 과잉, 변동성 저하, 대출 수요 감소, 경쟁 심화 등 어려운 영업 환경의 영향을 받았다. 2014년 진행된 비즈니스 조정 및 재편 작업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마진과 볼륨 성장은 크게 압박을 받았으며 대손충당금 적립액도 증가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최첨단 핀테크 기술과 모빌리티 플랫폼을 활용한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 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체결한 신세계와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스마트뱅킹유닛(SBU) 및 이동식 팝업데스크가 신세계 주요 매장 내 설치될 예정이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전세계 70여 개의 역동적인 시장에 걸쳐 있는 차별화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 무역, 부의 창출을 선도하는 국내 기업고객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풍부한 유동성,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을 통해 견실한 자본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4년 12월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 1)비율은 각각 14.68%과 13.33%로 여전히 업계 평균과 감독당국의 요건을 크게 웃돌고 있다.

박종복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회장 겸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은 “위안화 등 새로운 기회를 통한 비즈니스 재편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하는 동시에, 잘 알려진 마이심플통장, 내지갑통장 등의 상품을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모빌리티 플랫폼을 활용한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 신세계와의 전략적 제휴 등 미래지향적 영업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며, “고객의 니즈와 만족에 중점을 두고 꾸준히 전략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tandardchartered.co.kr

연락처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홍보팀
정한영 부장
02-3702-352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