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김철휘 국무총리실 연설비서관 ‘통하는 말 통하는 글’ 출간

- “대한민국 최고 리더들은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쓰는가?”

- 20년간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연설문을 쓰고 다듬어온 김철휘 연설비서관이 전하는 ‘소통의 말과 글’

2015-03-31 16:02
서울--(뉴스와이어)--소통의 부재,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을 가장 잘 나타내 주는 말이다. 선순환의 고리가 곳곳에서 막히고 끊어져 소통의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현실은 사회를 점점 병들게 하고 있다. 모두가 똑같은 한국말을 사용하지만 마치 전혀 다른 언어를 주고받듯 상대를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바라보는 모습을 곳곳에서 목격하곤 한다. 대화나 소통의 기법이 자기계발의 한 분야로 주목받고 말 잘하고 글 잘 쓰면 하나의 능력으로 인정을 받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현상으로 보인다. 개인으로서는 목표의 성취와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사회로서는 전체적인 화합과 발전을 위해 ‘소통의 기술’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집단이든 개인이든 공적인 자리나 상황에서 말과 글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의 수준을 높여 의사 전달의 진정성을 확보하고 상대에게 신뢰감을 얻는 노하우를 터득해야 한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에서 출판한 ‘통하는 말 통하는 글’은 국무총리실 ‘현직 연설비서관’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연구를 통해 ‘말과 글’의 개념과 올바른 사용법 그리고 연설과 인터뷰의 기법까지 ‘공(식)적인 소통’을 위한 수준 높은 노하우를 담아낸 책이다. 20년간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연설문을 쓰고 다듬어온 저자는 현재도 국무총리실에서 연설비서관으로 재직 중이다. 대한민국 최고 리더의 연설문을 직접 다뤄 온 만큼 전 국민이 청중이 되는, 소통의 정도와 정석이라 할 만한 연설문들을 다양한 예시로 제시한다. 달인까지는 되지 못하더라도 그 누구나 교육과 훈련을 통해 충분히 우리 사회에서 인정받을 만한 말하기, 글쓰기 수준을 갖출 수 있음을 설득력 있게 전하고 있다.

중앙공무원교육원 등에서 말과 글을 주제로 다양한 강의활동 중인 저자는 “축사와 같은 연설문이나 회의 등에 필요한 말씀자료(회의를 주재하는 사람이 말할 때 참고하도록 하기 위해 작성한 자료)를 작성하는 일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는 공직자들을 위해 이 책의 집필을 결심하게 되었다. 그러한 고민은 비단 공직자만의 것이 아니다. 개인주의의 발달로 좀 더 자신의 삶과 내면에 집중하는 현대인의 경향은 많은 이들이 말과 글을 통한 외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게 만들고 있다. 특히 회사, 학교를 비롯한 그룹 내에서의 공식적인 소통에 큰 곤란 겪는다. 말을 어떻게 하고 글을 어떻게 쓰느냐는 그 사람에 대한 외부의 인식 자체를 바꿔 놓는다. 꿈과 목표의 성패, 원활한 사회생활을 위해 ‘말과 글’에 대한 공부와 이를 통한 자기계발은 현대인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인류는 탄생 이래 끊임없이 문화文化와 문명文明을 발달시켜 왔다. 문화든 문명이든 ‘글’[문:文]이 인간을 정의하는 가장 대표적인 상징임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말과 글을 다룸으로써 인간은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증한다. 물론 그렇게 거창한 의미를 담지 않아도 좋다. 말과 글의 정확하고 올바른 사용만으로도 이미 타인에게 인정을 받고 행복한 삶을 향해 나아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발행 책 ‘통하는 말 통하는 글’의 첫 페이지와 함께 그 행복의 여정을 시작해 보자.

저자소개
김철휘
경북 청송에서 태어났다.
청와대 행정관, 선임 행정관
여성부 협력지원과장, 기획예산담당관
국무총리실 홍보기획비서관,
고용식품의약정책관을 역임했다.
현재 국무총리실 연설비서관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과학기술정책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목차
프롤로그 04
Ⅰ. 말과 글
1. 연설문 쓰기 20여 년 10
2. 연간 30만 건의 연설? 13
3. 말과 글 17
4. 공식적인 글 20
5. 공식적인 말 25
Ⅱ. 공식적인 말을 잘하는 법
1. 공(公)과 사(私)를 구별한다 32
2. 쉬운 말이 좋은 말이다 34
3. 순한 말이 아름다운 말이다 38
4. 먼저 듣고 나중에 말한다 43
5. 적은 말로 상대를 설득한다 48
6. 일상적인 말이 멋있는 말이다 52
7. 선의의 거짓말은 없다 54
8. 칭찬은 오늘 하고 꾸중은 내일 한다 59
9. 말은 기록으로 완성된다 62
Ⅲ. 연설문이란?
1. 연설의 의미 66
2. 연설문은 역사의 기록이다 70
3. 낭독본이란? 75
4. 연설을 잘하려면 78
5. 연설문 작성의 핵심 82
Ⅳ. 연설문을 편하게 쓰는 법
1. 시간을 계산한다 90
2. 주제를 정한다 96
3. 구성안을 설계한다 100
4. 구성안을 변형한다 105
5. 아름다움에 빠지지 않는다 109
6. 핵심 메시지는 단문으로 쓴다 113
7. 뜬구름은 잡지 않는다 120
8. 경험을 말한다 126
9. 현장의 분위기를 살린다 130
10. 중언부언은 금물이다 134
11. 눈높이를 맞춘다 137
12. 천하에 명문장은 없다 141
13. 인용과 조크는 절제한다 146
14. 연설의 맛을 살린다 152
15. 연설문을 쓰기 위한 자료는 어떻게 찾는가? 166
16. 꼬리가 길면 밟힌다 171
17. 연설문을 도저히 쓸 수 없을 때? 174
Ⅴ. 인터뷰
1. 인터뷰의 의의와 유형 178
2. 인터뷰의 목적 182
3. 인터뷰를 위한 준비 185
4. 인터뷰 자료를 준비하는 법 188
부록 - 조선시대 왕의 즉위교서와 대통령 취임사
1. 조선시대 왕(王)의 연설문은? 194
2. 대통령 취임사(초대~6대) 224
에필로그 266
출간후기 268

본문 미리보기
따라서 어떤 경우가 공적인 관계이냐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의 공적인 관계는 법률적 사전적 의미와는 사뭇 다르다고 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개인과 개인 간의 거래를 의미하는 사인 간의 거래도 공적인 관계라고 보아야 한다. 따라서 공직자들의 업무를 뜻하는 공무公務의 개념이 아니라 직업을 불문하고 일과 관계되는 모든 관계는 공적인 관계라고 하는 것이며 그러한 과정에서 이뤄지는 모든 말이 공식적인 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32쪽
주위 사람들로부터 인기 있는 사람,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은퇴를 하고 나이가 들어서도 많은 사람이 만나자고 연락하는 사람이 있다. 심리학자들은 그런 사람들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언어 습관에 있다고 한다.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는 습관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허물이 없는 가까운 친구가 말을 할 때도 경청하는 사람이 있다. 무작정 듣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반응하며 맞장구를 친다. 말로만 아니라 때로는 몸짓으로 때로는 표정으로 반응한다. 흔히 방송에서 말하는 ‘리액션’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단지 말이 유창한 사람, 말이 재미있는 사람이 아니라 이러한 습관을 가진 사람이 주위 사람들 사이에 인기가 있고 매력이 있는 사람이다.

43쪽
10여 명에 불과한 직원들이 함께한 회식자리에서 하는 인사말을 마치 수백 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하는 연설처럼 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여러분의 사명감과 충정으로 그동안 수많은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러한 말에 얼마나 공감하겠는가. 오히려 “그동안 수고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은 제가 쏘겠습니다.”라고 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이처럼 특별한 말이 멋있는 말이 아니라 일상적인 말이 멋있는 말이다.

52~53쪽
마지막으로 왜 연설을 하느냐는 것이다. 연설문을 준비하다 보면 역시 내용이 가장 고민이다. 메시지가 없다는 말도 자주 듣게 된다. 그렇다면 메시지는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그 행사에 답이 있다. 왜 연설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담화문이나 발표문 등은 메시지가 먼저 정해지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그 이유와 목적을 가장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면 될 것이다.

84쪽
말실수는 대부분 ‘말을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말을 잘하는 사람’이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자신의 말재주를 믿고 자신의 기억을 믿기 때문이다. 말재주나 기억을 믿을 것이 아니라 충분히 검토해서 철저히 준비한 확실한 자료를 믿어야 한다.

188~189쪽

출간 후기
소통(疏通)이 만사형통(萬事亨通)을 부릅니다
권선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문화복지 전문위원)
하고자 하는 일이 뜻대로 잘되지 않는다면 분명 까닭이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외부 요인들이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잘 살펴보면 결국 본인 스스로의 열정이나 노력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사회생활에서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소통’이 힘들어 고민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나아가 소통에 유능한 사람이 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책 ‘통하는 말 통하는 글’은 공적인 자리, 상황에서 말과 글을 통해 상대방과 소통을 잘하는 법을 담고 있습니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좋은 말과 글이 무엇인지, 말과 글을 잘하고 잘 쓰기 위한 노하우는 무엇인지를 담백한 필치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현재 국무총리실에서 연설비서관으로 재직 중인 김철휘 저자는 대통령, 국무총리와 같은 대한민국 최고 리더의 연설문을 직접 다뤄왔습니다. 전 국민이 청중이 되는, 소통의 정도正度와 정석定石이라 할 만한 연설문들이 이 책에서 다양한 예시로 등장할 수 있었던 까닭입니다. 말과 글 때문에 고민이 많은 요즘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열정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한 권의 책에 담아주신 저자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말만 잘하고 글만 잘 써도 유능한 사람이 되기 마련입니다. 본인이 아무리 좋은 역량을 가졌더라도 그를 잘 표현하고 전달하지 못한다면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기도 합니다. 모쪼록 이 책이 말과 글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작은 용기가 되기를 바라오며, 모든 독자들의 삶이 만사형통하시고 행복에너지가 팡팡팡 샘솟으시길 기원합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소개
도서출판 행복에너지(happybook.or.kr)는 행복이 샘솟는는 도서, 에너지가 넘치는 출판을 지향하는 출판 기업이다. 기쁨충만 건강다복 만사대길한 행복에너지를 전국 방방곡곡에 전파하는 사명감으로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책을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나 기업가, 정치인 등 잘 알려진 이들은 물론 글을 처음 써 보는 일반인의 원고까지 꼼꼼히 검토하여 에세이집, 자기계발서, 실용서, 자서전 ,회고록,에세이,시집,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http://www.hangyo.com/APP/news/article.asp?idx=43478 를 원작으로 서편제에 버금가는 영화를 제작할 기획을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하소설 소리 책 기사 한국교육신문에 게재된 원문을 읽은 후 성원과 지도편달 바란다.

http://www.happybook.or.rk

웹사이트: http://happybook.or.kr

연락처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070-7018-6395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뉴스와이어는 편집 가이드라인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