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목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 ‘비움+채움 ’4월16일 열려

- 동인천 삼치거리, 특별한 ‘비움’ 이야기가 시작

인천--(뉴스와이어)--인천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율목도서관(관장 배창섭)에서는 4월16일(목) 저녁7시 책과 사람을 통해 교감할 수 있는 인문학프로그램‘비움+채움’이 인천시민을 기다린다.

비워야 채울 수 있고, 채워야 비울 수 있다는 인문학 사고에서 출발한‘비움+채움’은 화두(話頭)에 따라 각계 전문가들이 살아온 길에 대해 들으며 삶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2012년부터 시작하여 4년째를 맞은 올해는 프로그램 기획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비움’과 ‘채움’에 대해 다시 성찰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4월 첫 강의에서는 ‘비움’을 주제로 지역 사회 내 공동체를 형성하여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들만의 삶의 터전을 만든‘삼치거리 사람들’의 최희영 작가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삼치거리 사람들’은 간판도 없이 허름한 선술집에서 시작해 이제는 인천의 명물이 된 동인천 삼치거리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다. 이들이 만든 자생적 공동체에는 경쟁 없이, 욕심 없이, 내 것보다는 우리를, 이익보다는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비움’의 철학이 담겨져 있다.

율목도서관 배창섭 관장은 “2015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된 ‘인천’ 속에 담긴 ‘비움’의 철학 속에서 일상이 고단한 이들을 위로하고 마음 편히 쉬어갈 수 있는 특별한 저녁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율목도서관 홈페이지(www.ymlib.or.kr)나 전화(032-770-3809)로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 소개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은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과 인천광역시 범시민독서운동 추진을 위해 2011년 6월에 설립된 국내 최초 도서관 전문 법인이다. 2014년 8월 1일자로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에서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http://www.ymlib.or.kr

웹사이트: http://www.iml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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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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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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