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8개 창업선도대학과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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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2015-04-02 12:00
대전--(뉴스와이어)--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2015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652억원)의 본격 추진에 앞서, 4월 2일 국민대학교에서 28개 창업선도대학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행사는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28개 창업선도대학 총장단 및 창업지원단장(교무위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 內 창업지원 거점 기관인 창업선도대학이 ‘대학의 창업기지화’의 선봉에 서서 우수한 예비창업자 육성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 (참석현황) 국민대 유지수 총장, 경성대 송수건 총장, 순천대 송영무 총장, 전북대 이남호 총장, 한국교통대 김영호 총장, 한밭대 송하영 총장, 부경대 이수용 부총장

동 행사는 업무협약, 현판제막,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예년과 달리 지난 1월말, 금년도 창업선도대학으로 신규 지정된 7개 대학의 총장들이 직접 참석하여 앞으로 범 학교적 차원의예비창업자 육성 비전과 지원 의지를 선보일 수 있는 자리도 함께 마련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하였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국정과제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도 포함된 ‘대학의 창업기지화’의 핵심 사업으로, 우수한 창업 인프라 및 역량을 보유한 대학을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하여, ‘창업자 발굴→ 창업교육→ 창업사업화→ 후속지원’에 이르는 창업 全단계를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한다.

또한, 동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 지역 특화산업과연계하여 관련 분야 우수 창업자를 육성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창업선도대학에 지정되면, 운영이 보장된 기간 동안(최소 3년) 매년 평가를 통해 대학당 13억원에서 32억원까지의 정부예산을 매년 차등 지원받게 된다.

동 협약식에 참석한 한정화 청장은 축사를 통해, “금년도에는창업선도대학 사업에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 말하며, “창업선도대학이 우수한 스타 기업을 집중 발굴하여全국민 창업 붐 조성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 28개 창업선도대학은 오는 4월 6일부터 일제히 창업넷(www.startup.go.kr)을 통해 600여명의 (예비)창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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