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해외통관제도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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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2015-04-02 15:55
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은 2일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관세관 등 각 지역 통관전문가를 초청해 ‘해외통관제도 설명회 및 1:1상담회’를 개최했다.

*한국관세관 : 북경, 상해, 홍콩, 베트남, 인니, 태국, 일본, EU, 워싱턴, LA
*외국전문가 : 주한러시아관세관, 브라질통관전문가

이 행사는 주요 수출시장의 통관환경 변화와 현지 수출입 유의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수출기업·물류업체 등 약 4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우선, 최근 우리기업의 최대 관심사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대비한 수출기업 대응방안’과 ‘해외 역직구 활용을 위한 관세행정 지원방안’이 소개되었다.

또, ‘중국의 통관제도 대개혁 전망’ 및 ‘인도네시아 보세구역의 이해’ 등 우리 관세관 주재국의 최근 통관환경 변화와 중요 이슈를 중심으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우리 관세관이 파견되어있지 않지만, 통관애로가 많이 발생하는 러시아 및 브라질에 대해서는, 주한 러시아관세관과 브라질 민간전문가가 해당국의 통관환경을 소개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우리 수출기업의 궁금 사항을 각 관세관이 1:1로 맞춤형 상담을 해주는 상담 데스크를 찾아, ‘중국의 인삼제품 통관절차’, ‘베트남의 자동차부품 관세율 책정방법’, ‘중국에서 러시아로 철도수송 시 보세운송방법’ 등 150여 건의 상담을 받았다.

설명회에 앞서 김낙회 관세청장은 “관세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업무 중 하나가 우리 기업의 해외통관애로 해소이며, 이를 위해 마련된 오늘 설명회를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활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우리수출기업의 통관애로를 해소하고 수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간담회, 통관제도 설명회,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업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관세관 활동 및 관세청장회의 등 외국세관과 의 협력을 통해 통관애로 사항 해소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관세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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