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에 부는 한류열풍
경희사이버대학교(www.khcu.ac.kr, 총장 박건우)는 지난 8월 30일(월)에 베트남의 하노이외국어대학교와 국제교류협정식을 갖고, 우수한 강의 컨텐츠와 사이버 교육의 기술을 접목한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을 베트남 하노이외국어대학교에 제공했다.
이날 협정식에서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그동안 사이버대학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우수한 강의 컨텐츠를 제공하고 이에 필요한 시설과 연구기자재를 공여함과 동시에 한국어 교육에 필요한 교재를 기증했고, 베트남 하노이외국어대학교에서는 한국어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을 교육한다.
나아가 성적과 열의가 뛰어난 학생을 선발, 경희 사이버 대학교에 입학하여 교육을 받을 기회를 부여하고 학점교류를 통해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양교간 협의됐다.
이번에 경희 사이버 대학교에서 제공하는‘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은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을 구축하여 한국문화의 전파와 한국어 교육을 증진시키는데 목적”이 있고, “한국 관련 강의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학 등 학문영역을 넓혀 나가 경희 사이버 대학교를 글로벌 사이버 캠퍼스로 성장시킬 계획”이며, “이를 통해 현재 한류열풍에 있는 중국, 동남아 등의 국가에도 한국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학교 측은 밝혔다.
최근 동아시아에는 한국의 연예 스타를 중심으로 ‘한류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권 국가를 대상으로 하여 우선적으로 국제교류협정식을 체결할 예정인데, 체결국가는 1차적으로는 중국, 베트남, 몽골 지역을, 2차로는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의 교류 가능 국가를 검토하여 선정, 체결한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해서 오프라인 강의는 있었으나 현실적으로 막대한 비용이 들고, 비자문제 등 현지학생의 교류가 자유롭지 못하는 등의 단점을 고려하여, 경희 사이버 대학교에서는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온라인 한국학 강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다.
경희 사이버 대학교 박건우 총장은 "일부 국가의 역사왜곡으로 문제가 심각한 요즘 한국어를 통해 한국문화를 바로 알림으로써 한국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동아시아 국가를 하나로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처:
경희사이버대학교 홍보팀 채수진
전화 : 3299-8724
경희사이버대학교 홍보팀 팀장 김정원
전화 : 3299-8712
웹사이트: http://www.khc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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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23일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