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창작스튜디오, ‘장애인의 날’ 맞아 문화예술 소통 프로그램 ‘꽃밭’ 진행

- 잠실창작스튜디오, ‘장애인의 날’ 맞아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꽃밭’ 오는 18일(토) 오후 2시부터 시민청에서 진행

- 휠체어와 사무실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춤 ‘체어 댄스’ 선보여

- 플로리스트가 진행하는 원예힐링 프로그램 ‘풀놀이야’, 입주예술가가 이끄는 ‘어린이미술체험’ 무료 진행

서울--(뉴스와이어)--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제3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함께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프로그램 <꽃밭(Flower Garden)>을 오는 4월 18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민청 활짝 라운지에서 진행한다.

국내 유일의 장애예술가 창작 레지던시(Residency)인 잠실창작스튜디오가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 온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시키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신나게 춤을 추는 ‘체어 댄스(Chair Dance)’이다. 사전 행사로 진행되는 이 춤은 움직임이 제한되는 장애인들을 위해 전문 무용수 서희영(아츠커뮤니케이션21 대표)씨가 앉은 자리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춤 동작을 선보인다.

‘체어 댄스(Chair Dance)’는 사무공간, 학교 등 의자가 있는 다양한 장소에서 음악에 맞춰 몸을 풀고 기분전환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춤이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한 춤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서울댄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의자를 이용해 간단한 스트레칭 등 8개의 쉬운 동작으로 구성됐다. 멕시코 민요 ‘라 쿠카라차’의 흥겨운 리듬에 맞춰 경직된 몸을 풀어주는 ‘체어 댄스’는 휠체어 위의 장애인뿐만 아니라 사무실이나 자동차에서 생활하는 비장애인들에게도 유용한 운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꽃밭>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플로리스트 김다희(32)가 진행하는 원예힐링 프로그램 ‘풀놀이야’와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입주예술가로 활동 중인 작가 이민희(32), 서민지(27)의 ‘어린이 미술체험’이 마련됐다.

지난 2013년부터 잠실창작스튜디오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풀놀이야’는 전문 플로리스트 김다희의 꽃꽂이 강좌, 꽃바구니 만들기 등 원예힐링 프로그램이다.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예술가 이민희, 서민지가 진행하는 ‘어린이미술체험’은 어린이들과 함께 동물모양 가면을 채색하고 꾸며보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비장애인이 다함께 어우러지고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장애 예술가와 어린이들이 다함께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체어 댄스’는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풀놀이야’, ‘어린이미술체험’은 4월 7일(화)부터 13일(월)까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를 통해 각각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 사항은 잠실창작스튜디오(02-423-6674~5)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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