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야모, 2015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문화행사’ 참가

- 세종대로에 ‘모야모’가 떴다

- 4월 5일 식목일 맞아 ‘환경·푸른도시 테마행사’로 열려

뉴스 제공
모야모
2015-04-03 13:06
성남--(뉴스와이어)--사진으로 식물의 이름을 물어보면 전문가들이 즉석에서 이름을 알려주는 스마트폰앱 ‘모야모’가 봄을 맞아 서울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행사에 참가한다.

‘㈜모야모’(대표 박종봉)는 오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환경·푸른도시 테마행사’로 열리는 ‘2015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문화행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모야모’는 현재 앱을 통해 사용자들이 자신이 사는 곳에 식물 이름표를 달 수 있도록 이름표와 네임펜 등으로 구성된 캠페인 키트(킷트 사진)를 무상으로 배포하는 ‘식물 이름표 달아주기 캠페인’을 진행 중인데, 캠페인 참여 활성화를 위해 이번 서울시 행사에 참가, 부스 방문자들에게 캠페인 키트를 나눠줄 계획이다.

또 방문자들이 집에서 키우는 화초 관리법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도 들어보고 즉석에서 처방도 해 주는 ‘식물 병원’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어서, 부스 방문자들이 평소 집에서 키우는 화분의 건강 상태에 이상이 있다거나 그 밖에 식물을 키우면서 궁금했던 점들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스 방문 시 화초 상태를 알 수 있는 사진 등을 첨부해서 가져오면 보다 실제적인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모야모와 함께 ‘식물 이름표 달기 캠페인’에 참가하고 싶은 개인 또는 단체는 현장 부스를 방문해서 키트를 받아갈 수도 있고, 종전대로 ‘모야모’ 앱 내에의 ‘식물 이름표 달기 캠페인’ 링크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캠페인 관계자는 “모야모는 단지 현장에 있는 시민들께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할 뿐이다. 그 다음에는 시민들의 ‘봉사’가 이 캠페인을 완성시킨다”며 “우리 다음 세대에게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는 것, 그것이 이 캠페인의 중요한 목적”이라고 이번 캠페인의 의의를 강조했다.

부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다.

이미 도심에도 지자체가 관리하는 근린공원이나 아파트 단지 내 정원, 학교주변 등에 많은 식물들이 심어져 있으나, 이름표가 붙어 있는 일부를 제외하면 그 이름을 아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름표 자체를 너무 멋있고 튼튼하게 만들려다 보면 비용이 높아져 많은 식물에 이름표를 붙일 수 없고, 유실될 경우 그 식물의 이름을 일일이 물어보거나 기억해서 다시 붙이기는 어려운 게 문제다.

하지만 스마트폰앱 ‘모야모’를 이용하면 이런 문제들을 간단히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름표 달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도 적극 유도할 수 있다. 만약 모르는 식물이라면 사진을 찍어 모야모에 물어보면 전문가들이 거의 실시간으로 이름을 알려준다. 스마트폰앱 ‘모야모’가 시민 참여를 이끄는 핵심 채널 역할을 하는 것이다. ‘모야모’를 통해 시민들이 식물의 이름을 알게 되는 ‘현장형 지식 습득’과, 그렇게 알게 된 지식을 다른 사람을 위해 이름표에 적어서 달아주는 ‘공공봉사’의 결합이 가능해 진 것이다.

모바일로 식물이름을 알려주는 ‘모야모’ 어플/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야모는 자연과 생활문화를 잇는 모바일 집단지성 서비스 기업으로, 온라인 서비스와 멀티미디어 검색 등의 IT 서비스 및 기술 전문가들과 온라인에서 활동 중인 많은 식물 전문가들이 동참하여 만들어진 회사다.

‘모야모’ 서비스는 2014년 11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약 1만 5천 건의 질의 응답을 처리해 내면서 모바일에서 가장 주목받는 식물이름 응답서비스로 자리를 잡았고, 식물이름을 묻고 답하는 Q&A 외에도 풀꽃이나 나무꽃, 백두산의 식물과 같은 다양한 식물과 꽃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 갤러리도 운영 중이다.

회사는 모야모 서비스가 도시민들의 삶을 자연친화적으로 바꾸어 가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최근 몇 년간 침체를 보이고 있는 원예 및 화훼 산업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blog.moyam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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