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단체협, 학교생활기록부 등재 청소년단체 지도자 대상 전문연수 개최

- 학교내 청소년단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향 모색

- ‘15. 4. 6 ~ 7 / 국제청소년센터 1층 국제회의장(강서구 방화동)서 열려

-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여성가족부·교육부 주최·후원…학교생활기록부 등재 21개 청소년단체 지도자 200명 참석

2015-04-03 13:54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함종한)는 여성가족부 및 교육부 후원으로 오는 4월 6일(월)부터 1박 2일간 국제청소년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학교생활기록부 등재 청소년단체의 지도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내 청소년단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전문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전문연수는 지난 2012년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교육부, 여성가족부가 학교 폭력예방 및 인성교육 강화, 체험활동 활성화 위해 체결한 민관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학교생활기록부 등재 청소년단체의 지도자를 대상으로 활동프로그램의 질적 관리와 지도인력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의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 청소년단체 지도자가 갖춰야 할 소양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는데, 먼저 가수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차은택 감독이 특강을 한다. 차 감독은 경험담을 얘기하며 청소년지도자들도 자신의 분야에서 신바람나게 일하면, 전혀 새로운 지도방법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통해 혁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내용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후 윤명화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옹호관은 청소년인권의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강의를 하고, 권일남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교수는 교육정책과 청소년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청소년 지도 및 육성 방법 등을 소개한다.

2일차에는 이광호 경기대학교 청소년학과 교수가 ‘청소년단체 활동프로그램의 개선방안 모색’을, 김성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창의진로과장이 ‘학교생활기록부 등재 제도 취지 및 청소년단체활동과 학교진로활동 연계 추진 방향’을 주제로 각각 강의하며 참가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재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장은 청소년단체활동의 안전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강의를 한다.

아울러 분임토의에서는 지역별 청소년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데, 17개 광역시·도 청소년지도자들이 참석하는 만큼, 현장의 생생한 의견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청협은 ‘전국 청소년정책연대’의 구성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정책 아젠다를 개발하고 연대활동을 추진할 계획에 있어, 이날 도출되는 정책 의견들은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연수를 준비한 함종한 회장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정부는 MOU체결을 통해, 체험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전문연수 마련 등 다각도의 노력을 해왔다”고 말하고, “이번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 등재 청소년단체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문연수 주관 기관으로서, 연수 내실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소개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yout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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