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미군기지의 그늘, 그 너머 희망- 미군기지 환경과 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9월 9일 오전 10시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열린다. 국제심포지엄은 ‘1부, 미군기지 확장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하와이에서 스트라이커 여단 훈련장 건설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는 ’DMZ’의 테리 캘쿨라니(Terri Kekoolani )씨와 하와이 미군기지 반환운동을 주도해 온 카일 카지히로(Kyle Kajihiro)씨가 공동발표를 하고, 오키나와 헬기기지 건설 계획과 문제점에 대해 아시토미 히로시(Ashitomi Hiroshi)씨가 발표한다. 한국사례에 대해서는 유영재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범국민대책위원회 정책위원장이 발표한다.

2부, 기지반환이후 환경정화와 활용방안은 반환을 앞둔 미군기지를 어떻게 정화하고 활용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필리핀 클락과 수빅에서 발생한 미군기지 환경재앙의 피해자들과 13여 년간 활동해온 미군기지정화위원회사무총장 밀라 발도나도 (Myrla Baldonado)씨가 환경정화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반환받은 땅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독일 군사법 전문위원회 소속 변호사, 실케 스투진스키(Silke Studzinsky)씨는 독일의 미군기지 전환과 활용 사례에 대해, 녹색연합 김제남 사무처장은 반환미군기지 환경문제와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를 한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4개국(독일, 오키나와, 하와이, 필리핀) 9명의 해외 참가단은 이날 오후 매향리를 방문할 예정이다. 2000년 매향리의 폭격장 폐쇄 운동이 해외에 널리 알려지면서 매향리는 미군기지 관련 활동가들이 가장 방문하고 싶어 하는 장소로 손꼽힌다. 9일, 오후 해외 참가자들은 전만규 위원장을 만나 농섬 일대를 함께 둘러볼 예정이다.

9월 8일, 현재 해외 참가자들은 평택과 춘천을 방문 미군기지 일대를 둘러보고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미군기지 확장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는 오키나와와 하와이에서 참석한 활동가들은 같은 상황에 처한 평택주민들을 만나 기지확장 예정지를 돌아보고, 1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촛불 집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3개국이 공동으로 미군기지 확장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필리핀과 독일에서 온 활동가들은 캠프 페이지 반환을 앞둔 춘천을 방문하고 있다.

10일, 오후 5시에는 ‘다큐멘터리로 본 미군기지’ 영상제가 열린다.


미군기지 환경과 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
International symposium on environmental and human rights violations caused by U.S Military Bases
일시 9월 9일 (금) 오전 10시 - 1시
장소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2
주최 녹색연합,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 미군기지반환운동연대

웹사이트: http://www.gree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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