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금융회사 대상 업무설명회 ‘FSS SPEAKS 2015’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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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2015-04-07 11:59
서울--(뉴스와이어)--금융감독원은 ‘15.4.7(화) 롯데호텔(소공동)에서 외국계 금융회사 대상 연례 업무설명회인 ‘FSS SPEAKS 2015’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FSS SPEAKS는 감독당국이 감독·검사방향을 설명하고 외국계 금융회사의 경영상 애로를 청취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으로, 이번 행사에는 외국계 금융회사 한국 대표와 임직원, 존 쁘라스띠오(John Prasetio) 주한 인도네시아대사, 윌리엄 패터슨(William Paterson) 주한 호주대사 등 주한 외교사절, 국제 신평사 임원 등 총 3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신뢰, 역동성, 자율과 창의’라는 부제 하에 2개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세션 1에서는 금융감독원이 금융감독·검사 방향을 설명하고 외국계 금융회사가 위안화 허브 구축(중국공상은행) 및 한국 금융시장의 발전 기회(메트라이프생명)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세션 2에서는 IT·금융정보, 외환, 복합금융 및 각 금융권역별 감독업무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이에 대한 외국계 금융회사와의 토론이 이루어졌다.

진웅섭 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 금융산업의 경쟁력 확충을 위해 금융위와 함께 추진중인 금융개혁 과제를 설명하였다.

정부의 금융개혁이 외국계 금융회사에게도 새로운 성장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평가하고, 금융혁신의 동반자가 되어 새로운 금융서비스 개발과 높은 수준의 금융윤리 정착에 앞장서 줄 것과 특히, 한국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추진 중인 자본시장 활성화, 핀테크 산업 육성이나 기술금융 분야에 관심을 가지도록 당부하였다.

이날 참석한 외국계 금융회사들은 감독당국의 시장과의 소통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정부의 금융개혁 추진의지에 대해서도 높은 기대감을 표명하였다.

특히, 금융감독원의 검사 및 제재관행 혁신이 금융회사의 자율적 경영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였다.

앞으로 금융감독원은 금융시장 참가자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현장에서 개진된 의견을 금융감독업무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fs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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