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단지 기계산업 전문지원기능 크게 강화

2005-09-09 10:58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는 창원혁신클러스터추진단 (단장 이상천)과 9월 9일 창원컨벤션센터 6층 소회의실에서「기계류 및 부품·소재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력협약」을 체결 했다.

그동안 선진국에서 산업구조 혁신 및 기업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추진되어왔던 클러스터사업을 우리나라에도 확산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창원혁신클러스터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체를 비롯하여 창원 산업단지내 기계류 및 부품·소재업체에 대한 지원을 보다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금년 3월「창원혁신클러스터추진단」발족을 계기로 양 기관은 우리나라 기계류 및 부품·소재산업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정보교환 등의 공동사업이 효율적으로 정착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하였다.

클러스터사업은 “특정지역에 연관관계가 깊은 다수의 기업과 기관이모여 상호작용을 통해 기술개발, 정보의 교류, 각종 생산요소의 획득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으로 이러한 취지를 현실화 시키기 위하여 양 기관은 우선, “기계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설문조사를 토한 의견 수렴 및 정책건의”, “정부 및 관련기관의 기계산업 관련 정보 수집 및 제공” 등의「기계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발굴 및 정보교류 협력사업」과 창원클러스터 참여기업의 홍보·마케팅 지원을 위한「Cyber 상설 전시 홈페이지 구축·운영」, 창원클러스터 참여기업, 국내 연구소 대학 및 대기업의 유휴설비 및 인력양성사업 교육 이수자 DB 구축 등 「유휴설비 및 인력 알선사업」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하였다.

기계산업진흥회 윤영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기계산업체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업간 전략적 협력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지방대학, 기업, 연구소 등 지역내 혁신 주체들이 기술혁신 및 신산업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작용하고 협력하여야 된다”고 강조하고 “창원은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메카로서 세계적 수준의 선도기업과 이를 뒷받침하는 협력기업이 많아 클러스터가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이라 밝혔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창원혁신클러스터추진단의 업무협약체결은 무엇보다도 신의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기계류 및 부품·소재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동의 목적의식을 가지고 기업지원사업을 위하여 성실히 협력키로 함에 따라 지역혁신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케이스가 기대될 뿐 아니라 기계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발굴과 정보교류사업이 보다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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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창원혁신클러스터추진단 기획.평가팀 박병규 과장(T. 055-260-1244 / 011-9407-8329)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정책연구팀 유정식 과장(T. 02-369-7808 / 011-9753-5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