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니’ 폴 이벤트 진행 - 동시대의 감성을 대변한다
전작인 <해피엔드>에서 강렬한 영상을 선보였던 것과는 달리 <사랑니>에서는 감정과 대사로 그에 상응하는 느낌을 표현할 것임을 밝힌 바 있는 정지우 감독의 연출 의도대로 영화 속 설정은 이슈가 될 만큼 파격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영화 속 상황들이 20대 여성들에게 충분한 반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제작사 측은 네티즌들에게 직접적으로 질문을 던져 영화 내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유도해 내고 있다.
첫 번째 문항인 “열세살 연하 남과 사귈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46%에 해당하는 1,157명이 “망설여진다. 그의 행동을 좀 지켜 본 후 결정한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 당장 사귄다.”라는 과감한 문항에도 30%에 달하는 756명이 찬성표를 던져 최근 무섭게 달라지고 있는 솔직 담백한 연애 풍속도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특히 화제를 모은 두 번째 문항은 “이성 친구의 쿨한 동거 제안, 어떻게 받아들이겠는가?”라는 질문이었다. 이에 대해 50%에 해당하는 1,255명의 참여자가 선택한 “아무리 친구라도 그도 남자인데…그럴 수는 없다”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지만 “돈도 아끼고 외롭지도 않고 얼마나 좋은가? 당장 들어가 산다”, “친구한테 절대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지 말자는 각서를 받은 후 들어가 산다” 같은 답변이 각각 481명(19%), 707명(28%)이 지지를 보여 47%에 해당하는 네티즌들이 이런 상황에 긍정적인 의향을 갖고 있음을 나타내 주었다.
<해피엔드>로 흥행과 평단의 사랑을 동시에 얻으며 장편 데뷔에 성공했던 정지우 감독이 6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사랑니>는 첫사랑을 닮은 열일곱 학원생 ‘이석’을 사랑하게 된 서른 살 과외 학원 강사 ‘인영’의 솔직하고 당당한 연애담이다. 올 가을, 관객들에게 겁없이 용감한 사랑에 빠지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던져 줄 영화 <사랑니>는 9월 29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랑니> 폴 이벤트 1차 결과_네이버(8/19~8/24)_총 참여인원 2,518명
** Poll Event
1. 자신보다 열세살이나 어린 남자를 사랑하게 된 당신! 이 용감한 사랑을 시작하겠는가?
1) 사랑에는 국경도 없다는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 당장 사귄다. (756명, 30%)
2) 사귀고 싶지만 주변 시선 때문에 망설이고만 있다. 그의 행동을 좀 지켜 본 후 결정한다.
(1157명, 46%)
3) 사랑도 좋지만 열세살 차이는 너무 심하다. 나이의 가오도 있는데…아깝지만 포기한다! (553명, 22%)
4) 기타 의견 (52명, 2%)
2. 어린 시절부터 친구 사이로 쿨하게 지낸 남자가 방 하나 내 준다고 자기 집에 들어와 살라고 한다. 당신이라면 이 쿨한 동거를 어떻게 받아들이겠는가?
1) 돈도 아끼고 외롭지도 않고 얼마나 좋은가? 당장 들어가 산다. (481명, 19%)
2) 아무리 친구라도 그도 남자인데…그럴 수는 없다.(1255명, 50%)
3) 친구한테 절대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지 말자는 각서를 받은 후 들어가 산다.(707명, 28%)
4) 기타 의견(75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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