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645회 당첨번호, 1, 4, 16, 26, 40, 41 보너스 31

2015-04-12 13:00
서울--(뉴스와이어)--4월 둘째 주 토요일인 11일 진행된 나눔로또 645회 추첨 결과,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 4, 16, 26, 40, 41 보너스 31’ 로 발표됐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4명으로 각 36억9629만7750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28명으로 당첨금은 각 8800만7090원이다. 1등 당첨자는 자동 3명, 수동 1명이다.

저번엔 소수, 이번엔 합성수

지난 주 소개 되었던 패턴 중 소수 패턴이라는 것이 있었다. 1과 자기 자신만으로 나누어 떨어지는 소수 패턴은 지난 644회 추첨에서 네 개 번호를 배출시키면서 강세를 보인 패턴. 당시 소수 패턴과 함께 45개 번호를 삼분하는 것으로 소개된 패턴에는 3의 배수 패턴과 합성수 패턴이 있었다. 세 패턴의 번호 배분은 소수와 3의 배수 14개, 합성수 17개다.

그런데 이중 합성수 패턴이 이번 645회 추첨에서 강세를 보였다. 세 패턴 중 가장 많은 번호를 보유중인 합성수 패턴은 1번, 4번, 16번, 26번, 40번을 당첨 번호로 배출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할 강세를 보였다.

합성수는 번호 수가 더 많기 때문에 소수와 다소 다른 출현 경향을 보인다. 이론에 비교적 가까운 두 개 출현 비율은 차이가 크지 않지만, 나머지 패턴들의 출현 비율은 모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멸 비율과 한 개 출현 비율은 소수가, 세 개 출현 비율과 네 개 이상 출현 비율은 합성수가 더 많은 모습. 특히 합성수 네 개 이상 출현 횟수는 총 81회로 소수 네 개 출현 이상 횟수 34회를 압도하고 있다.

이중 합성수가 다섯 개 이상의 당첨 번호를 배출한 사례는 총 18회. 다섯 개 출현 사례가 16회이며 당첨 번호 여섯 개 모두가 합성수였던 사례도 2회(552회, 557회)가 있다. 이외에 합성수가 다섯 개 이상 출현한 최근 4회에서 연속, 최근 8회 기준 7회 출현을 기록하고 있는 40번의 선전 또한 주목할만한 부분.

그렇다면 이번처럼 소수가 강세를 보인 이후 합성수가 강세를 보인 사례는 얼마나 될까? 또 그 다음 추첨에서는 어떠한 번호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을까? 먼저 소수가 강세를 보인 이후 합성수가 곧바로 강세를 보인 사례는 총 5회다. 할로겐기 기준 3회, 비너스기 기준 2회의 사례가 존재하는데 이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는 경우 강세를 보이는 패턴을 제외한 나머지 패턴 중 대부분 3의 배수가 전멸한 것도 기억할만한 사실.

하지만 그 다음 추첨에서는 소수, 합성수, 3의 배수가 모두 정상 범위인 1개~3개 사이로 돌아오는 것이 확인되었다. 소수와 합성수가 연달아 강세를 보인 이후 추첨에서 세 패턴 중 4출 이상의 강세가 확인된 경우는 없다. 이와 같은 사실은 다가올 646회 추첨에서 기억해 두는 것이 좋아 보인다.

띄엄띄엄 간격수

로또를 분석하는 통계들 중에서는 각 번호들의 차이를 이용한 통계들이 있다. 가장 큰 번호와 가장 작은 번호의 차이를 의미하는 고저차 통계, 산술적 복합도라고도 불리며 각 번호 사이의 차이가 얼마만큼 다양한지를 파악할 수 있는 AC값.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 서로 인접한 번호들 사이의 차이를 의미하는 간격수 통계가 그것들이다.

간격수 통계란 말 그대로 서로 인접한 번호들 사이의 간격을 확인하는 통계. 두 번째 자리에 위치한 번호와 첫 번째 자리에 위치한 번호 사이의 차이를 의미하는 제 1간격수를 시작으로 마지막 자리와 다섯 번째 자리의 차이를 의미하는 제 5간격수까지 간격수 통계는 총 다섯 가지 세부 패턴으로 나뉜다. 이중 10 이상의 간격을 보이는 값은 회차당 한 개 정도 출현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

그런데 이번 추첨에서 총 세 개의 간격수가 10 이상을 기록했다. 제 2간격수가 12, 제 3간격수가 10, 제 4간격수가 14를 기록한 것이다. 간격수 세 개가 10 이상의 값을 기록한 사례는 지난 568회 추첨 이후 약 17개월만의 일로 이와 같은 사례의 출현은 전체 추첨 기준 16회에 불과하다.

흥미로운 점은 이와 같은 사례의 출현이 특정 번호의 출현과 동반된다는 점이다. 총 16회의 출현 사례에서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번호는 이번 추첨에서 당첨 번호로 등장한 1번이다. 1번은 총 10회 출현을 기록하면서 간격수 세 개가 10 이상을 기록하는 사례의 보증수표가 된 번호. 그 뒤를 17번, 45번(이상 7회), 28번(6회) 등이 따르고 있지만 1번과는 큰 차이를 보이는 모습이다. 간격수 여러 개가 10 이상의 값을 기록할 것으로 보는 경우 1번의 움직임에 유의하자. /엄규석 로또복권(lottorich.co.kr) 통계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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