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광복 70주년 기념 ‘제7회 DMZ 답사’
이번 DMZ 답사는 건국대 학생 40여명을 비롯해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학생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파주 지역을 시작으로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도라산역, 경순왕릉을 거쳐, 남북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렸던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1박하고 제2땅굴, 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노동당사로 이어지는 철원을 답사했다.
건국대 김성민 단장은 “평소 통일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던 대학생들도 남북분단의 상황 속에서 민통선 일대에 살고 있는 지역을 직접 찾아보고, 현장을 돌아보면서, 한반도 분단의 현실과 분단이 남긴 상처를 극복하고 남북이 하나되는 소통의 길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한반도 통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학생들은 한반도 분단이 남긴 상처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DMZ 일대에서 분단의 현실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면서,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는 미래, 통일과 평화가 함께 할 수 있는 통일 방안을 고민하는 생생한 현장체험의 장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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