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종합사회복지관, 삼전동 아나바다 ‘부엉이장터’ 열어

2015-04-13 18:41
서울--(뉴스와이어)--지난 10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삼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현혜영)에서는 지역 내 주민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삼전동 근린공원에서 ‘부엉이장터’를 진행하였다.

‘부엉이장터’는 지역 내 주민들이 집안에서 사용하지 않는 제품들을 저렴하게 사고 팔 수 있는 아나바다 장터이다. 장터 수익금의 일부는 취약계층 및 저소득 어르신,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작년의 부엉이장터에 의견을 모아 오후 5시부터 7시 사이에 진행하였고 사전 신청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였다. 앞으로도 부엉이장터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삼전동 근린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판매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부엉이장터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집안에 쓰지 않는 물건을 서로 교환할 수 있고 아이들과 함께 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뜻 깊은 행사였다.’, ‘장터를 통해서 낯익던 이웃들과 인사를 할 수 있었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 할 수 있었다.’라는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는 “장터가 진행되기를 희망하는 주민들이 많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서로 간의 교류문화와 나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립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소개
1991년 설립된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서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자비복지 실천을 통하여 다양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예방·치료하며, 저소득층의 자립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전문종합사회복지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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