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강원대학교-강원도, 산학 협력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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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2015-04-14 08:38
춘천--(뉴스와이어)--네이버가 강원도의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양성을 위해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4월 15일 강원도청에서 네이버(주)(대표이사 김상헌), 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와 컴퓨터사이언스 및 공학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와 강원대학교는 컴퓨터사이언스 및 공학분야에 대한 ‘핵심분야 공동 연구 과제 도출을 통한 중장기 연구 협력’, ‘신진 교수·대학원생 연구 및 장학금 지원’, ‘서로의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 지원’, ‘네이버와 대학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강원도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취업 및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협력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2011년부터 춘천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인터넷데이터센터 및 연수원 등을 설치하고 운영 중에 있으며 강원도의 지역 정보와 관광 상품을 유통하는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강원도 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이를 토대로, 이 달 말 개소 예정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도 도내 벤처 창업 지원 및 고용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핵심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과 대학, 행정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사례를 만들었다고 보며, 앞으로도 본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인력이 양성되고, 보다 많은 졸업생들에게 취업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강원도에서도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진희 네이버 I&S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네이버와 강원대가 힘을 합쳐 IT분야 연구를 선도해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강원도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승호 강원대학교 총장은 “강원대학교는 창업보육센터 창업지원단 사업 등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협약은 그동안 강원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며, 국립대학에 최초로 설치되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강원대는 지역과 산업발전을 책임지는 연구성과 창출과 우수한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provin.gangw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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