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커뮤니케이션즈 ‘가족의 로또 당첨, 내 몫은 얼마일까?’ 설문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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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6 16:57

서울--(뉴스와이어)--로또를 구매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가족이 로또에 당첨돼도 당첨금을 요구하면 안되며 상대가 주는 만큼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유명 로또 포털 사이트에서 지난 16일, 1625명을 대상으로 ‘가족의 로또 당첨, 나의 몫은?’ 이란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4%가 ‘상대가 주는 만큼만 받는다’고 답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18%는 ‘가족 수대로 나눠 갖는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7%는 ‘가족이라도 당첨금은 별개라 안받는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1%만이 ‘싸워서라도 원하는 만큼 받는다’고 답해 가족 중 로또 당첨자가 나오더라도 싸움보다는 원활히 해결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왔다.

실제로 해당 포털에 자신의 당첨사실을 공개한 638회차 1등 22억 당첨자 이경희(가명) 씨는 “로또 1등에 당첨된 후 가족들이 당첨금을 얼마 줄 것이냐고 물어봤다”며 “알아서 드린다니까 다들 웃으며 수긍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는 총 1625명으로 이들은 로또에 관심이 있거나 매주 구매한다고 밝혔으며 설문기간은 4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한편 설문을 실시한 로또 포털은 1등 당첨자들이 자신의 당첨사실을 공개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사이트로 이 곳을 통해 1등 당첨사실을 공개한 사람은 총 36명이다. 확인된 1등 당첨 금액만 총 740억원으로 국내 최대 기록이며 이를 인정받아 한국기록원에 정식 등재됐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포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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