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화장품기업 대표자 간담회 성황리 개최
충청북도에서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오송역 일원에서 열리는 2015 오송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 홍보 및 2013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이후 중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충청북도의 화장품산업 육성 도정시책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기업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로 도내 화장품·뷰티업체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성공에 이어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대성공으로 충북이 화장품뷰티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충북을 화장품뷰티·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키울 것이며, 화장품뷰티산업의 중심지로 K-뷰티를 넘어 C-뷰티의 진원지, 아름다운 세계인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육성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북도에서는 화장품·뷰티 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기능성화장품의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효능평가 기능을 지원할 ‘글로벌코스메슈티컬 개발센터’ (연면적 4,300㎡,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설계를 마무리하고 현재 건축허가절차를 마무리 하였으며, 6월 중 착공하여 2016년 12월 준공할 수 있도록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ISO-GMP(화장품 우수생산기준) 시설을 설치할 수 없는 중소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하여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화장품GMP 생산시설 인프라 구축(화장품뷰티진흥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동 시설에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벤처기업을 입주시켜 연구와 생산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벤처기업 창업성공의 길을 열어줄 계획이다.
화장품뷰티진흥센터 건립은 지난 2월 4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개소식에 참석한 대통령과 보건복지부장관께 국비반영 등 건의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이와 같이 충청북도에서 추진하는 ‘글로벌코스메슈티컬 개발센터’와 ‘화장품뷰티진흥센터’ 등 화장품뷰티기업 지원시설 건립이 가시화됨으로써 화장품뷰티산업 육성에 가속도가 붙게 되었으며, 동 시설이 준공되면 30여 중소벤처기업이 입주하게 되는 등 충북이 명실상부한 화장품뷰티중심지로 부각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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