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04년도 합계출산율이 인구통계조사이후 최저인 1.16으로 나타나 저출산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위원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위 위원)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귀의 날 행사 및 ‘청각장애 조기발견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식전 행사로서 청각장애를 극복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린 자막 영화가 상영되며, 청각장애를 극복하여 악기 연주까지 하게 된 부산구화학교 헨드벨 링어스의 공연, 한국 장애인소리예술단의 무용, 리사운드 클라리넷 앙상블 연주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곁들여져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돋우게 될 것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하루 동안 대한이비인후과 학회 소속 저명한 교수님들이 국회의원과 직원, 그리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청각 관련 무료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며, 첨단 보청기를 비롯한 다양한 청각관련 장비와 기구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청각장애인들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을 반영하듯 이날 행사에는 강재섭 한나라당 원내대표, 김학원 자유민주연합 대표, 이석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상배 국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많은 정치인들과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각장애 조기발견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안명옥 의원과 대한청각학회 박기현 회장, 왕진호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장 등이 발표를 할 예정이며, 인기 탤런트 송윤아씨가 홍보대사 임명장을 받을 예정이다.

‘청각장애 조기발견을 위한 정책적 제언’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는 안명옥 의원은 '신생아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시기까지 각종 선천성 장애의 발생빈도는 1,000명중 190명에게 나타날 정도로 발생율이 높으나 대부분의 장애의 경우 조기진단과 발생초기에 적절한 치료와 교육을 받게 되면 정상인과 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으므로 선천성장애 극복을 위해서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설명하고, 특히 “저출산시대를 맞아 국가의 소중한 미래자원인 어린이들이 조기진단과 조기치료를 통해 선천성장애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직접적인 출산장려정책 못지않은 중요한 인구관리정책이 될 것이기에,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위한 제도적 장치마련과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라는 취지의 발표를 할 예정이다.

안명옥 의원은 “인간(人間)은 글자 그대로 자신과 타인, 개인과 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그 존재가치를 구현하며 삶의 의미를 찾아간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인간의 가장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인 ‘듣는’ 부분에 있어 장애가 발생했다는 것은 한 개인에게 엄청난 불행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특히 청각장애는 ‘언어’와 ‘소리’라는 개체의 수신불가로 인해 자신의 의사표명을 위해 필수적인 ‘언어구사’의 장애를 동반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청각장애는 한마디로 ‘사회와의 단절’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 개인과 사회와의 단절은 해당 개인의 불행을 넘어서 사회의 불행이기도 하다. 청각장애에 대한 국가와 사회의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청각장애 조기발견의 시급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의 현황’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는 박기현 회장은 “생후 6개월 이내에 소리 자극이 중요하기 때문에 청각장애의 진단과 재활이 늦어질 경우 청각 및 언어장애를 초래하여 큰 후유증을 남기게 된다.”며, 신생아 청각장애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아울러 “청각장애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저출산 시대의 도래에 따라 선천성장애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내 영유아에 대한 청력·시력·인지·언어·사회성·운동 등의 발달선별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모자보건법이 조속히 개정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신생아학회 등 5개 전문학회가 안명옥 의원을 소개의원으로 2005. 9. 1 국회에 제출한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확대 관련 모자보건법 개정에 관한 청원”은 그동안 선천성장애 예방을 위해 의료현장에서 노력해 온 의료전문가들이 합심하여 저출산 문제해결과 선천성장애 극복이라는 2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청각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한 지원사업’이란 주제로 발표하는 왕진호 장애인정책과장은 “금년 3월 현재 청각장애인은 전체 장애인의 8.9%인 146,723명으로 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 뇌병변장애인 다음으로 많은 숫자를 차지한다”며 “청각장애인들의 많은 숫자가 생계보장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으로서 국가와 사회의 적극적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는 취지의 발표를 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이비인후과,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신생아학회,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신경정신과학회 등 5개 전문가 단체는 공동으로 ‘영유아 발달 선별검사 실시 관련 모자보건법 개정안 청원’을 안명옥 의원 소개로 지난 9월 1일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번에 제출한 청원서의 주요내용은 영유아 발달선별검사의 확대를 위해 현행 모자보건법 제10조 제1항을 개정하여 시장·군수·구청장이 영유아에 대한 청력·시력·인지·언어·사회성·운동 등의 발달선별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현재 시행되고 있는 모자보건관리사업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3조에 위임된 신생아 및 임산부에 대한 건강진단과 예방접종, 각종 보건관리사항의 구체적인 내용을 법률로 승격시켜 규정함으로써 국가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amo21.net

연락처

안명옥의원 02-784-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