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웅진과 손잡고 캔커피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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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2015-04-17 13:06
서울--(뉴스와이어)--카페베네(www.caffebene.co.kr) 커피를 전국의 편의점, 슈퍼 등에서 캔커피로 만날 수 있게 된다.

카페베네가 지난달 30일 웅진식품과 함께 개발한 캔커피 3종을 출시했기 때문이다. 신제품 3종은 아메리카노, 클래식 라떼, 클래식 모카다.

‘카페베네 아메리카노’는 카페베네 에스프레소 고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클래식 라떼’는 에스프레소 추출액에 신선한 생우유로 부드러운 맛을 더했고, ‘클래식 모카’는 코코아 파우더로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용량은 240ml로 전국의 편의점, 슈퍼, 대형마트 등의 소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1500원.

신제품은 브라질산 최상급 아라비카 생두를 에어로스팅 방식으로 가공한 카페베네의 원두로 만들어졌다. 에어로스팅은 원두에 직접 열을 가하는 것이 아니라, 뜨거운 공기순환을 통해 익히기 때문에 원두가 균일하게 볶이고 에스프레소 맛의 편차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카페베네는 지난해 10월 웅진식품과 바로 마실 수 있는 커피(RTD:Ready To Drink)에 대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개발을 통해 캔·컵·병커피를 내놓기로 했다. 카페베네가 직접 로스팅한 고급 원두와 맛, 브랜드 파워에 웅진식품의 생산노하우와 유통력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RTD커피 시장 규모는 지난해 9706억원으로 2011년부터 연평균 7%씩 성장하고 있다”며, “편의성과 경제성이 높은 RTD커피를 찾는 수요가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 시장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서 “카페베네 매장에서 맛보던 프리미엄 커피 맛을 가까운 소매점에서 부담 없는 가격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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