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국제방송 수출지원센터에서는 한국드라마(올인) 최초의 동유럽 배급에 이어 현재 중남미 방송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는데 중남미에는 현재까지 98년 <별은 내가슴에>가 방영된 이후 한국 드라마의 진출 사례가 없었다.
이번 중남미 시장개척으로 인하여 아시아 시장에 머물고 있는 한국방송영상물이 미개척지역인 동유럽 및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는 결정적인 계를 마련한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중남미 전역과 스페인에서 만들어지는 드라마는 공급과잉으로 각 국가간 방송매체별 편성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방송프로그램인 <천국의 계단>은 각국의 지상파방송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보였다. 이는 지난 1월 국내 우수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스페인어 자막을 이용한 데모테잎을 제작, 남미 배급업자들에게 모니터닝을 실시하여 가장 호응이 좋은 프로그램을 선정한 결과이다.
지난 1월부터 현지 조사에서 중남미 배급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은 시청자들에게 생소하고 검증이 안 된 한국 드라마를 중남미 내 전 지역 방송네트워크를 소유한 지상파 방송사를 통해 방영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 중론이었으나 이번 수출지원센터의 적극적인 현지화 사전 마케팅으로 중남미 진입에 큰 성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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