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에 반대하는 침묵의 외침: 제13회 범죄 예방을 위한 UN총회 조직위

도하 카타르 / 서울--(뉴스와이어)--범죄에 반대하는 침묵의 외침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제13차 UN 범죄 회의’에 참가한 각국 대표단 5,000여명 전체의 외침처럼 힘차게 울려 퍼졌다.

청각장애인들을 돕는 카타르 사회문화센터 회원들은 1분 남짓한 동영상을 통해 인신 매매, 여성과 어린이를 상대로 한 폭력, 부패, 마약, 그리고 교육과 안전과의 관련성에 대한 메시지를 수화로 전달했다.

동영상은 QNCC(카타르 국영 컨벤션 센터) 내 설치된 모든 스크린에서 총회기간 내내 방영되었다.

동영상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의사를 표시하지 못하고 있는 이 때에, 폭력과 범죄에 반대하는 침묵의 메시지를 카타르에서 전 세계로 전파한다”고 전했다.

UN총회 준비위원회 산하 미디어 위원회가 제작한 이 동영상은 많은 이들에게 이번 총회가 담고 있는 메시지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했다.

압둘라 칼리파 알무프타(Abdullah Khalifa Al Muftah) 미디어위원회 위원장은 “총회 진행 시 여러 나라 언어로 통역이 되듯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화로 의사소통 하는 것은 가장 적절한 방법이다”고 말했다. 동영상은 아랍어와 영어 자막도 포함되어 있다.

동영상은 “이 세상에는 살아갈 수 있는 자리가 누구에게나 존재한다”고 전했다.

동영상은 카타르 사회문화센터와 공동으로 제작했으며 청각 장애가 있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성인이 참여했다.

카타르 사회문화센터는 관련 단체로는 카타르 내 처음 설립되었다. 설립에는 국민과 거주자들을 국가 차원에서 보호하겠다는 카타르의 방침이 반영되어 있다. 교육, 인식, 오락 등의 분야에서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회문화센터는 국적, 남녀, 나이를 가리지 않으며 운영은 카타르 청소년국이 담당한다. 사회문화센터는 2007년 세계농아인연맹(WFD)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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