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LS혁신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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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9 10:08
서울--(뉴스와이어)--LS그룹(회장 : 具滋洪)은 계열사간 혁신 성공 사례 공유와 지속적인 혁신 의지 고취 등 그룹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2005 LS혁신한마당 」을 8일 오후 충북 청주의 LS산전 연수원에서 개최했다.

「 LS혁신한마당 」은 그 동안 계열사별로 추진해온 다양한 혁신 성과들을 공유함으로써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상호 결속을 통한 동반 성장을 이루어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처음 개최하였으며 올해는 두 번째 행사다.

이날 행사는 ‘도전, 창의, 그리고 고객’을 슬로건으로 하였으며, 구자홍 LS회장과 구자열 LS전선 부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CEO, 그리고 각 사별 혁신팀과 혁신 담당 임직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구자홍 회장은 이날 참석한 임직원들에게 “혁신은 창의적 발상에서 출발하며 극한에 도전하는 적극적인 개념으로, 반드시 고객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각 사의 혁신의 힘이 하나로 결집된다면 LS가 세계시장에 당당히 우뚝 서는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영혁신에 모든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LS혁신한마당에서는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 창의적인 혁신 활동을 통해 차별화된 전략과 기술로 경쟁력 우위 확보를 달성한 9개 혁신팀의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 날 발표한 주요 사례로는, ▲ LS전선은 전사적 업무 프로세스 혁신(PI)을 진행하며 ERP중심 정보화시스템인 IN4S(*)를 구축해 경영투명성 확보와 최적화된 자원관리 체계를 마련했고, ▲ LS산전은 전력기기 생산라인의 기능별 통합인 “생산시스템 모듈화”를 통해 2년간 약 100억원의 원가절감을 달성했다.

올해는 특히 LS전선의 베트남 해외현지법인인 LS-VINA Cable이 참가하여, 구리선재의 자체 생산을 통해 생산원가를 약40% 절감하고 중저압케이블 전용 라인을 구축해 생산성을 200% 이상 향상시킨 사례를 소개했다.

앞으로 LS그룹은 올해 4월 처음 개최한 R&D성과공유회인 ‘LS테크놀로지이벤트’와 이번 ‘LS혁신한마당’을 그룹 행사로 매년 실시할 계획이며, 주요 계열사인 6개사 외에 자회사나 해외법인 등도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IN4S : 사람(人)·혁신(Innovation)·정보(Information)·정보기술기반(Infra)을 바탕으로 한 시스템(System)이란 의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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