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장애인의 날, 풀무원과 함께하는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세상’ 위한 지역 내 음식 나눔 실시

2015-04-21 08:18
서울--(뉴스와이어)--4월 17일 삼전주간보호시설(시설장 현혜영)은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풀무원봉사단과 주간보호 장애아동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어 지역주민들과 나누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요리활동은 풀무원에서 후원받은 다양한 재료들을 장애아동이 직접 꼬치에 꽂아 만드는 ‘꼬치만들기’였다.

비록 꼬치가 예쁘지는 않지만 하나하나 정성과 노력으로 지역에 선물할 도시락을 완성하였다. 완성된 도시락을 주간보호 아동들이 인근 지구대, 상점 등 지역 곳곳을 방문하여 나누었다. 경찰관 아저씨는 “고맙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상점 직원은 “덕분에 4월 20일이 장애인의 날인 것을 알게 되었다”, “장애인도 음식을 이렇게 잘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등 장애인의 날을 알리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서 지역주민들과 장애아동 간의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번 활동은 지역에 장애인의 날을 알림과 동시에 장애아동들이 가진 긍정적 가능성을 보여 지역주민들이 가진 장애아동에 대한 편견을 깨는 작은 기회가 되었다.

삼전주간보호시설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전하는 작은 응원과 격려의 말 한 마디가 세상의 모든 장애인들에게 큰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세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samje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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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주간보호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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