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봉사단, 이번엔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 아이들과 함께 서울SOS어린이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다
함께하는 사랑밭과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갖고 있는 블라인드 봉사단이 이번에는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
봉사자들은 본격적인 봉사에 앞서 서울SOS어린이마을 관계자로부터 기관에 대한 소개와 아동과 관련하여 대두되고 있는 여러 사회문제를 들으며 이번 봉사의 취지와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은 밝고 깨끗한 시설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SOS어린이마을 아동들과 함께 오래된 벤치와 평상, 외벽 등에 새로 페인트를 칠하고 화단을 조성했으며, 아이들과 함께 놀이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조재현 기획팀장은 “단순히 봉사를 실천하는 것도 좋지만 그 봉사활동의 정확한 의미와 가치를 알고 동참한다면 더욱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단순히 벽을 새로 칠하고 화단을 꾸미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아동유기와 학대, 그리고 그로 인해 파생되는 여러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블라인드 봉사단’은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를 통해 결성된 직장인들의 봉사모임으로, 주말에 소비적인 여가를 보내기보다 타인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갖고 그 속에서 다른 회사의 직원들과 교류를 하는 시간을 갖고자 결성된 단체이다. 블라인드 봉사단은 지난 3월에도 함께하는 사랑밭 독산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한 바 있다.
문의 : 함께하는 사랑밭 기획팀 070-4477-3807
함께하는 사랑밭 소개
함께하는 사랑밭(www.withgo.or.kr)은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는 고통 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NGO이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창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사회복지법인[네크워크], 아동복지시설[해피홈], 장애인생활시설[브솔시내], 노인요양시설[나솔채], 노인복지시설[실버홈]을 설립,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기로에선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주고 돌잔치, 벽화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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