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 실천하고, ‘알뜰 봄나들이’ 떠나자

- 지원본부, 5월 황금연휴 맞아 봄볕처럼 따스한 할인 혜택 선보여

- DDP개관 1주년 기획 전시 ‘함께 36.5 디자인전’ 이벤트 및 할인 혜택 제공

- 롯데월드 어드벤처, 순천만정원,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에서도 입장료 할인 팍팍

2015-04-24 06:00
서울--(뉴스와이어)--5월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앞두고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www.kost.or.kr, 서종환 이사장)가 티켓 증정 이벤트 및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봄맞이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개관 1년 만에 명실상부한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의 개관 1주년 기획전 이벤트와 입장권 할인 혜택을 비롯해, 나들이 명소인 롯데월드, 순천만 정원,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의 입장권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장기 불황속에 알뜰 소비가 각광받으며 할인 혜택에 목마른 이들이 많은 요즘, 생명나눔에 동참해 얻게 된 기증희망 등록증을 이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실속 있는 봄 나들이를 즐길 수 있어 알뜰족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함께 36.5 디자인전’은 입장료 할인 혜택과 더불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 전시는 DDP개관 1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전시로 DDP배움터 디자인전시관에서 오는 5월 24일까지 열린다.

‘함께 36.5 디자인전’은 차이와 다름에 대한 감동을 전하는 작품들, 인간의 성장여정과 신체적 확장을 위한 디자인 솔루션, 소외된 90%의 삶을 위한 디자인 등 200여 종의 작품을 통해 신체적·사회문화적·환경적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전한다.

특히 이 전시의 여러 작품 중 눈이 안보이는 맹학교 아이들이 서로의 얼굴을 만지며 기억할 수 있도록 3D 프린터로 얼굴 조각을 제작한 졸업앨범과 직접 체험이 가능한 노인들을 위한 혁신적인 디자인의 보행기 등이 관람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36.5 디자인전’은 인체조직기증 희망서약자를 대상으로 동반 1인을 포함해 최대 2인 까지 입장료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입장권 구매시 인체조직 기증희망 등록증 소지자에 한해 적용된다.

이와 더불어 4월 23일(목)부터 5월 7일(목)까지 지원본부 페이스북을 통한 전시 초대 이벤트도 진행된다. 응모 방법은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https://www.facebook.com/happydonation)를 공유하고 전시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본 뒤, 전시회에 가고 싶은 이유와 함께 가고 싶은 친구를 소환해 댓글로 남기면 된다.

30명을 추첨해 ‘함께 36.5 디자인전’ 티켓(1인 2매)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5월 11일(월)이다.

이외에도 연간 800만명이 찾는 세계적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도 인체조직기증 서약자를 대상으로 자유이용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혜택은 인체조직 기증희망 등록증 소지자와 동반 3인까지 누릴 수 있다.

현재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마스크 페스티발 기간으로, 마스크 댄서들과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가면무도회와 동화 속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꿈의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또한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될 예정인 순천만정원과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에서도 인체조직 서약자를 대상으로 무료 입장 혜택이 주어진다.

순천만정원은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된 곳을 정비해 개장한 곳으로 현재 튤립, 유채꽃, 철쭉 등 봄꽃이 만발해 있어 탐방객들에게 특별한 봄을 선사하고 있다.

순천만정원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헬스투어는 정원해설사와 함께 산책을 하며 건강도 챙기는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으로 탐방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만정원과 약 6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은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의 갯벌을 보전해 자연생태학습 장소이자 관광명소로 개발된 곳으로 지난 2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 100곳’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서종환 이사장은 "생명나눔을 실천해주신 분들이 조금이나마 혜택을 받게 되어 뿌듯하다“며 ”아직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지만, 혜택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체조직기증은 세상을 떠난 뒤에 피부·뼈·연골·인대·건·혈관·심장판막 등을 기증하는 것으로 1명의 기증자가 최대 100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장기기증과 조혈모세포(골수) 기증에 이은 대표적 생명나눔으로 꼽히지만, 기증자가 부족해 약 74%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인체조직기증은 세상을 떠난 후 피부, 뼈, 연골, 인대 및 건, 심장판막 등을 타인에게 기증하는 것을 말한다. 기증된 인체조직은 가공, 보관 단계를 거쳐 환자에게 이식된다. 1명의 기증자는 최대 100명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KOST)는 2008년 설립된 국내 유일 인체조직기증 전문 홍보·교육 기관으로, 기증문화 조성을 위해 서약 캠페인, 홍보 및 교육, 환자 돕기, 기증자 예우사업을 펼치고 있다.

조직기증 희망서약 1544-0606 및 www.kost.or.kr, 기증자 발생시 1544-5725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소개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대국민 홍보·교육을 통해 기증 문화를 정착 및 확산시키고 기증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추진하여 인체조직이 선물이 되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위탁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이다.(보건복지부 제 340호)

웹사이트: http://www.ko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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