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 서울에서 개최
- 2015년 4월 24일, 행사 주최측인 미디어 그룹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은 제2회 “2016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 개최지로 서울 확정 발표
- 아시아 최초로 내년 4월, 세계 30여 개국의 럭셔리 업계 CEO,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및 패션 관계자들이 모이는 국제 회의 개최
- 서울은 최신 기술에 능숙한 젊은이들이 많고 아시아에서 가장 큰 럭셔리 시장 중 하나라는 점에서 개최지로 선정돼
샤넬 및 펜디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칼 라거펠트가 이태리 피렌체에서 열린 2015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하여 보그 인터내셔널 에디터 수지 멘키스와 대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 게티 이미지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
2>4월 22일, 23일 양일에 걸쳐 이태리 피렌체 베키오 궁전에서 열린 2015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 전경 (사진 제공: 게티 이미지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
올해 4월 22일, 23일 양일간 이태리 피렌체 베키오 궁전에서 첫 번째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가 열렸으며, 칼 라거펠트, 알버 엘바즈 등 패션 디자이너와 앙투완 아르노, 악셀 뒤마 등 럭셔리 브랜드 CEO, 애플 디자인 총괄 부사장 조너선 아이브,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 마크 뉴슨 등 럭셔리 산업 관련 리더 37명이 연사로 참여했다.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연사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36개국에서 관련 업계 500여명의 참석자들이 컨퍼런스에 모였으며, 럭셔리 산업이 최근 기술 발달로 인해 재편되고 있는 방식, 럭셔리 브랜드의 새로운 경쟁력 확보 방안, 젊은 고객층과의 연계 방안을 등을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2016년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는 서울에서 2016년 4월 중 열릴 예정이다. 행사 총괄 책임자이자 보그 인터내셔널 에디터 수지 멘키스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럭셔리 시장 중 하나이자 최신 기술에 능숙한 젊은이들이 많은 서울에서 세계적인 럭셔리 컨퍼런스를 개최하기에 지금이 완벽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서울을 내년 행사 개최지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박원순 서울 시장 또한 “계속 성장하고 있는 한국 럭셔리 패션 산업의 중심인 서울에서 2016년 행사를 유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서울이 계속해서 세계적인 패션 허브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본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 총괄 책임자이자 보그 인터내셔널 에디터 수지 멘키스는 2016년 서울에서의 성공적인 컨퍼런스 개최를 위해 올해 서울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cniluxu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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