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포스, 삼성물산과 협력관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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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포스
2015-04-24 18:30
베링브로, 덴마크--(뉴스와이어)--그런포스(Grundfos)와 삼성물산(Samsung C&T)이 최근 글로벌 파트너십 협정(Global Partnership Agreement)를 체결하고 양사의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에서의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의 이성훈 연구원이 현재 삼성물산이 진행중인 건설 프로젝트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을 때, 청중들은 모두 그의 프레젠테이션에 집중했다. 몇몇은 대도시의 새로운 고층건물에 눈길을 두었고, 몇몇은 상징적인 건물을 주목했다. 프레젠테이션이 삼성물산과 그런포스가 글로벌 파트너십 협정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진행됐다는 점을 고려해 봤을 때 삼성물산의 프로젝트에 그런포스 펌프가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양사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삼성물산의 문정환 선임연구원은 “양측 모두에게 도움이 될 협업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역량을 결집해 함께 대규모 글로벌 프로젝트를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정은 양사의 비즈니스 관계에 큰 영향을 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글로벌 파트너십 협정을 통해 양사는 프로젝트 초기단계에서부터 보다 면밀하게 협업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면, 삼성물산은 건설 프로젝트에 사용될 펌프 관련 부문에 대한 설계와 엔지니어링을 그런포스와 함께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협정 체결 전에는 하도급업체들이 펌프와 관련 솔루션을 처리했다.

전 세계에서 협업 확대

그런포스와 삼성물산의 관계는 2011년 양측이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시작했다. 이후 그런포스의 건설 서비스, 연구 및 기술 개발, 글로벌 고객 연구팀은 삼성물산의 여러 부서와 협업해 개발 및 상용단계에서 서로에게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와 협업 모델을 보여줬다.

몬티 스캇(Monty Scott) 그런포스 국제 프로젝트 영업 총괄은 “삼성물산과 같은 기업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큰 가치가 있다”며, “협력을 통해 우리는 고객과 고객의 요구사항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으며,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에 우리의 장점을 도입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했다.

스캇은 그런포스의 글로벌 고객연구팀의 일원으로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관리한다. 스캇과 그의 동료들은 GPA를 통해 보다 빨리 삼성 프로젝트에 참여해 향후 건설될 고층건물에 삼성물산과 그런포스가 보유한 공동의 전문지식이 도입되기를 바라고 있다.

문정환 선임연구원은 “우리는 고객에게 세계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길 바라며, 이는 그런포스도 마찬가지다. 이 때문에 우리의 협업은 현재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포스 소개
그런포스(Grundfos) 그룹은 유럽의 덴마크를 기반으로 한 펌프 업계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고급 펌프 솔루션의 강자로 물 기술 관련 트렌드 세터로 주목 받고 있다. 그런포스는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구를 보호하는 선구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전 세계 지속가능성 실현에 기여하는 브랜드다. 전 세계 55개국에 걸쳐 80개의 지법인을 운영 중이며, 2013년 매출액은 31억 1,800만 유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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