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독서운동 캠페인 ‘책 읽는 가족’ 실시

-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연 2회 시행…현재까지 총 11,200여 가족 탄생

서울--(뉴스와이어)--도서관을 이용한 가족단위의 독서생활을 권장하고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여 지역의 독서기반 시설로서의 도서관 위상을 확고히 정립하고자 하고자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윤희윤)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후원하는 ‘2015년 책 읽는 가족’ 선정 사업이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시행된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2002년 9월 ‘독서의 달’을 계기로 시작해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기간 내 도서관을 잘 이용하거나 가족 모두 해당 도서관에 회원/이용자로 등록하고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며 다른 이용자들에게 모범이 되면 각 공공도서관에서 자관 책임 하에 ‘책 읽는 가족’을 한국도서관협회에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후 한국도서관협회에서는 한국도서관협회장과 해당 도서관장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을 각 도서관으로 보내주게 되고, 해당 도서관에서는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는 별도 시상식을 열게 된다.

현재까지 선정된 ‘책 읽는 가족’은 총 11,191 가족으로, 가족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가족 형태 외에도 3대로 구성된 대가족,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가족, 다문화가족, 노부부, 자매/형제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되어 왔다.

‘책 읽는 가족’ 선정 방식과 추진 절차 등이 더욱 궁금한 가족들은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개별 문의하면 된다. 한편 ‘책 읽는 가족’ 캠페인은 공공도서관 위상 재정립에 이바지하고 있음은 물론, 선정가족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문화를 더 많은 이웃에게 확산하는 계기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도서관협회 소개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윤희윤, 대구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도서관법’ 제17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945년 설립 이래 우리나라 도서관계의 발전과 권익증진, 이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여 왔다. 전국의 공공, 대학, 전문, 학교도서관 1,300여개관과 도서관에 근무하는 개인 1,6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전문직 단체이다(2015년 3월 25일 기준). 총 12개 부회 및 지구협의회(부회 9개와 지구협의회 3개)를 두고 있으며, 도서관계 주요현안을 연구 조사하기 위하여 교수 및 현장사서들로 구성된 16개 전문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또한, 협회의 제반사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3부 1센터 6팀으로 조직된 사무국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la.kr

연락처

한국도서관협회
회원교류팀
심효정 과장
천서영 담당
02-535-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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