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KBSI-솔젠트, 노로바이러스 진단기술 R&D 인재 양성

- UST-KBSI-솔젠트(주), 28일(화) UST 계약학과 설치 협약 체결

- KBSI 자체개발 노로바이러스 관련 기술 연구‧활용할 맞춤형 석사 양성

2015-04-28 09:30
대전--(뉴스와이어)--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원장 정광화)-솔젠트(주)(대표 명현군, 이성준)-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총장 이은우)는 28일(화) UST 본부에서 기업맞춤형 고급 R&D 인재 양성을 위한 ‘UST 계약학과’ 설치 3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UST는 오는 5월부터 생물분석과학 전공 석사과정 계약학과 신입생(채용조건형 1명, 재교육형 1명) 모집 공고 및 입시 전형을 시작, 학생을 선발하고 하반기부터 학위과정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금번 계약학과는 KBSI가 자체 개발하고 지난 해 12월 솔젠트에 기술이전한 특허기술인 ‘노로바이러스 신속농축 및 진단 기술’에 대한 교육·연구 및 기술의 안정적인 사업화를 추진할 전문 R&D 인재 양성을 위해 개설되었다.

선발된 학생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식중독균인 노로바이러스의 식품 내 감염여부를 종전 16시간에서 1시간 내외로 단축, 진단할 수 있는 획기적 기술에 대해 원천기술 개발자인 지도교수부터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고 진단검사 시스템 개발과 관련한 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기술이전 사업화를 위해 특화된 전문교육을 받는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전형에 선발된 학생은 등록금 전액(연 500만원)과 연수장려금(월 120만원)은 물론, 계약학과 장학금(연 700만원)을 추가로 지급받는다.

UST 이은우 총장은 “국가연구소대학의 인프라를 활용, 기업맞춤형 핵심 R&D 인재 양성 및 지원 등 과학기술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KBSI 정광화 원장은 “노로바이러스 검출 기술은 분석기술을 활용하여 국가·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개발한 KBSI의 대표적 사례”라며 “창조경제 실현이라는 국정과제 임무수행으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및 일자리 창출 등 중소기업과의 상행협력을 지속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솔젠트 명현군, 이성준 공동대표는 “우수한 첨단기술과 핵심인재 확보 등 국가적 지원에 힘입어, 회사의 발전은 물론 시장 활성화를 통한 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u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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