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 신입직원, 능력 발휘까지 독일보다 2배 더 걸려”

서울--(뉴스와이어)--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용순)은 4월 30일(목) ‘KRIVET Issue Brief’제74호 “한국과 독일의 자동차정비 분야 신입직원 채용과 현장적응 실태”를 발표하였다.

주요 내용

- 한국 자동차 정비업체 중 연수생을 선발하고 있는 기업은 34.5%이며, 독일의 83.4%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편임. 연수 종료 후 정규직으로 채용된 연수생도 한국은 전체 연수생의 36.6%이나 독일은 52.3%임.

- 신입직원의 현장직무 적응기간은 한국이 3.3년, 독일은 1.7년으로 2배 정도 차이남.

- 신입직원의 현장적응을 돕기 위해 기업이 제공하고 있는 직무연수 시간을 비교해 보면 한국(47.4시간)이 독일의(94.5시간) 1/2수준으로 낮은 실정임.

- 직무연수 프로그램 종류를 보면, 독일이 좀 더 다양한 반면 한국은 일부 프로그램에 편중됨. 또 연수 유형도 법적으로 의무화되었거나 자동차 제조사가 요구하는 연수에 집중됨으로써 자발적인 연수의 비중이 독일에 비해 낮음.

웹사이트: http://www.krivet.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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