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역 도로명주소 사용실태 점검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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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2015-04-30 08:28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도내 민원관할 부서(18시군, 187읍면동)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실태를 일제 점검하여 잘된 부분은 확산 공유, 미진한 부분은 개선 보완하는 방식으로 도로명주소가 도민의 생활속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은 물류혁신 인프라 구축, 각종 응급·재난관리 시 신속하고 효과적 대응, 도민에게 높은 생활편의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원도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2년차를 맞아 합동점검(행정자치부와 도), 교차점검(시·군과 읍·면·동), 자체점검(일부 읍·면·동)의 방법을 통해 이루어지며, 행정자치부와의 합동점검은 4월 30일(1일)이다.

도로명주소는 도로에는 도로이름을, 건물에는 체계적인 번호를 부여하는 주소방식으로 40m 이상의 도로는 ‘대로’, 12~40m 미만은 ‘로’, 이외 도로는 ‘길’로 구분하며, 건물번호는 20m 간격으로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구분이 모호한 위치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다.

강원도(토지과장 박완재)는 향후 도로명주소가 도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은 물론 활용중심의 체계적인 홍보와 안내시설물 확충 등을 통해 도민생활 속에 도로명주소가 빠르게 정착되도록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8월 1일부터 개편되는 새 우편번호제도(6자리 ⇒ 5자리)가 도로명주소 체계를 근간으로 하고 있기에 정확한 도로명주소를 알아야만 우편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만큼 국제적으로 보편화되고 편리한 도로명주소의 적극적인 사용을 요청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provin.gangw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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