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기상청(청장 신경섭)은 최근 발생했던 제14호 태풍 ‘나비’와 관련한 기상 및 예보 상황, 태풍예보 서비스제공 내용, 태풍 내습시 강수량 예측의 적정성 및 향후 대책 등을 담은 설명자료를 9일 배포했다.

기상청은 이 자료를 통해 지난 8월 29일 발생한 태풍 ‘나비’가 동해를 거쳐 일본 삿포로지역으로 빠져나가 9월 8일 소멸됐다고 밝히고 태풍발생시점부터 매일 72시간 진로와 강도예보를 발표했으며 태풍 나비가 우리나라에 근접함에 따라 매 12시간, 6시간, 3시간으로 간격을 줄여 최신 정보를 방재관련기관에 계속해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또 기상청은 이번 태풍기간동안 새롭게 정의된 특보에 따라 태풍발생 4일전인 2일 기상정보와 예보를 통해 태풍피해 대비를 당부한데 이어 5일부터 6일까지 예비특보, 주의보, 비 3급(200mm 이상), 비 2급(250~400mm), 비 1급(400mm 이상)을 단계적으로 적절히 발표했으며 강수량도 적정하게 예측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특히 태풍예보와 관련, 진로예보 및 강수량예측을 수치로 미국 일본과 직접 비교해 봄으로써 우리나라가 결코 정확성에서 뒤떨어지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이와 함께 기상청은 태풍업무를 전담할 태풍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훈련을 강화하는 등 태풍예보와 관련한 서비스 향상을 위한 대책도 함께 발표했다.

기상청의 이번 설명자료 배포는 ‘열린 기상정책’의 일환으로 태풍 예보 및 강수량 예측과 관련, 일반 국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수정내용]
3번째 단락 4번째 줄 비1급(40mm이상)을---> 비1급(400mm이상)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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