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나이론 그물감 통발은 그 속에 미끼를 넣어 대상물을 유인하여 잡는 어구로서 구조가 간단하고 조업이 용이하며, 활어상태로 어획할 수 있다. 그러나 바다에 설치된 통발이 유실된 경우에는 통발속에 들어간 어류가 죽어서 미끼 역할을 함으로서 다시 어류가 유인되어 통발속에서 죽는 악순환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이번에 개발된 통발은 낙지가 통발 속으로 들어가는 3개의 입구 부분을 2년 정도 지나면 물에 녹는 생분해성 그물감으로 부착하고 그 외 부분은 기존의 나일론 그물감으로 제작된 것으로 통발 제작 가격을 최소화 하면서 기존 통발의 문제점을 개선하였다.
그리고 2005년 5~7월까지 고흥연안에서 6회에 걸쳐 해상 성능시험을 실시한 결과, 기존 나일론 통발에 의한 낙지의 어획량을 100이라 고 할 때, 물에 녹는 그물감으로 된 통발은 97로 나타나 두 통발간 어획량 차이가 없었으며, 또한 혼획종도 두 통발 모두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수산자원을 적극적으로 관리,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산과학원에서는 볼락, 대게, 넙치, 쥐치 등 어류를 대상으로 하는 통발에 대해서도 환경친화형 통발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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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산연구소 자원관리조성팀 팀 장 최낙중 / 연구관 박성욱/ 연구사 조삼광, 김현영 032-745-0552,05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