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4월 27만 2310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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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4 13:35
서울--(뉴스와이어)--기아자동차(주)는 2015년 4월 국내 4만 3,050대, 해외 22만 9,260대 등 총 27만 2,310대를 판매했다.

기아차의 4월 해외판매는 러시아 등 신흥국 경제불황의 영향으로 3.4% 감소했으나, 높아진 브랜드 가치와 인기 RV 차종들의 판매 증가를 바탕으로 국내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해외판매 감소분을 만회, 전체적으로는 전년대비 1.4% 감소했다.

국내에서는 모닝, K3, K5 등 주력 승용 모델 뿐만 아니라 쏘렌토, 카니발, 모하비 등 주력 RV 차종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해 전년대비 10.4% 증가했다.

반면 해외판매는 국내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한 데 따른 영향으로 수출물량 공급이 줄었다.

이에 따라 해외판매 국내생산 분은 10.3% 감소했지만, 해외생산 분이 4.2% 증가하며 감소폭을 만회해 전체 해외판매는 3.4% 감소하는데 그쳤다.

1~4월 기아차 누적 판매실적은 국내 15만 7,562대, 해외 86만 5,910대 등 총 102만 3,472대로 전년대비 2.4% 감소했다.

국내판매

기아차는 4월 국내시장에서 4만 3,050대를 판매했다.

봄철 나들이 수요와 캠핑족 증가에 힘입어 전체적인 RV 판매가 크게 증가하며 전체 국내판매는 지난해 4월 대비 10.4% 증가했다.

쏘렌토가 6,159대, 카니발이 5,622대 팔리는 등 4월 RV는 전년대비 78.1% 증가한 1만 6,633대가 판매됐다.

특히 2008년 출시된 모하비는 출시된 지 두 달만이었던 2008년 3월(1,159대) 이후 최대 판매실적인 1,158대를 기록하며 신차효과에 맞먹는 인기를 끌었다.

승용에서는 모닝이 7,818대 판매되며 기아 전 차종 중 최다 판매를 기록했으며, K5와 K3가 각각 4,291대, 3,688대 판매되며 뒤를 이었다.

1~4월 기아차의 누적 국내판매 대수는 15만 7,562대로 집계, 14만 7,010대를 판매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2% 증가했다.

해외판매

기아차의 4월 해외판매는 국내생산 분 11만 1,759대, 해외생산 분 11만 7,501대 등 총 22만 9,260대로 전년대비 3.4% 감소했다.

국내생산 분은 국내판매 증가로 수출물량 공급이 감소한 데 따른 영향으로 전년대비 10.3% 줄었으나, 해외생산 분을 4.2% 늘리며 국내생산 분의 감소폭을 만회했다.

해외에서도 스포티지R을 비롯한 프라이드, K3, K5 등 주력 차종들이 판매를 견인했다.

해외시장에서 스포티지R이 3만 5,515대 판매되며 기아차 중 최다 판매를 기록했으며, 프라이드가 3만 1,669대, K3가 3만 1,439대, K5가 2만 4,053대 판매되며 뒤를 이었다.

1~4월 기아차의 해외판매 누계는 86만 5,910대로 지난해 90만 1,195대보다 3.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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