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항공 그룹, 2015년 1사분기 실적 발표

2015-05-07 09:58
포트워스, 텍사스주--(뉴스와이어)--텍사스 포트워스, 2015년 5월 7일 - 아메리칸 항공 그룹(American Airlines Group, 나스닥 종목코드: AAL)이 2015년 1사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 특별항목 제외 2015년 1사분기 순이익은 12억 달러로, 특별항목 제외 2014년 1사분기 순이익인 4억 200만 달러에서 세 배 증가
- 일반회계기준(GAAP)에 따른 2015년 1사분기 순이익은 9억 3,200만 달러로, 지난 해 1사분기 순이익 4억 8천만 달러 대비 4억 5,200만 달러 늘어나
- 마일리지 프로그램 통합, 시카고 오헤어 및 댈러스/포트워스의 허브 공항 운항일정 조정 등 1사분기 동안 중요한 통합 작업 완료. 이 밖에도, 4월 초 미국연방항공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의Single Operating Certificate(단일 운항증서) 취득
- 2015년 5월 4일 기준 등록 주주 대상 2015년 5월 18일 주당 0.10달러 배당 실시 선언

특별항목을 제외한 아메리칸 항공 그룹의 2015년 1사분기 순이익은 희석주당 1.73달러에 해당하는 1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1사분기의 특별항목 제외 순이익인 희석주당 0.54달러에 해당하는 4억 200만 달러의 세 배에 해당하는 것이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2015년 1사분기 세전 마진은 12.7%로 전년동기대비 8.6% 포인트 가량 상승했다.

일반회계기준(GAAP)에 따른 순이익은 희석주당 1.30달러에 해당하는 9억 3,200만 달러로, 2014년 1사분기 일반회계기준 순이익인 희석주당 0.65달러에 해당하는 4억 8천만 달러와 비교되는 수치이다.

GAAP과 비GAAP 재무정보의 통합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본 보도자료의 재무제표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아메리칸 항공 그룹의 더그 파커(Doug Parker)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지난해 세운 기록을 경신하는 또 한 번의 1사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실적은 세계 최고의 항공사로서 아메리칸 항공의 재건을 위해 함께 노력 중인 10만 명의 임직원들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모든 임직원들이 이뤄낸 통합 관련 성과에 만족함과 동시에, 이러한 성과들이 2015년은 물론 그 이후까지 탄탄한 토대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출 및 비용 비교

핵심 수요는 여전히 건실한 가운데, 2015년 1사분기 매출액은 수송능력의 경쟁력 증가, 미 달러화 강세 및 중남미 지역 경제 부진의 영향을 받았다. 1사분기 총 매출액은 98억 달러로 총 유효좌석 마일(ASM: available seat miles)의 0.9% 하락으로 인해 2014년 1사분기 대비 1.7% 낮아졌다. 연결기준 유효좌석 마일당 여객 매출(PRASM: passenger revenue per ASM)은 13.44센트로, 2014년 1사분기 대비 1.7% 감소했다. 통합 여객 이익률(consolidated passenger yield)은 16.82센트로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했다.

1사분기 총 영업비용은 86억 달러로 유류비의 42.2% 감소로 인해 2014년 1사분기 대비 7.1% 낮아졌다. 1사분기 간선 유효좌석 마일당 비용(CASM: Cost per ASM)는 12.80센트로, 2014년 1사분기 대비 주요 노선 유효좌석 마일의 1.7% 감소로 인해 5.2% 낮아졌다. 특별항목 및 유류비를 제외한 주요 노선 통합단가는 9.49센트로, 2014년 1사분기 대비 5.8% 상승했다. 지역 노선의 특별항목 및 유류비 제외 통합단가는 16.47센트로 2014년 1사분기 대비 지역 노선 유효좌석마일의 5.7% 상승으로 인해 0.9% 낮아졌다.

유동성

2015년 3월 31일 기준, 아메리칸 항공 그룹의 총 현금 및 단기 투자액은 99억 달러로, 이 가운데 7억 5,700만 달러는 출자 제한된 금액이다. 또한 18억 달러의 미인출 회전대출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1사분기에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7천만 달러의 분기 배당을 실시하고 보통주 380만 주를 주당 평균 49.47달러에 1억 9천만 달러 규모로 환매하는 등 2억 6천만 달러를 주주들에게 환원했다.

환매 프로그램을 통한 주식 환매는 공개 시장 매입, 개인 협상 거래, 대량 매매 또는 가속환매거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시장 여건 및 경제 상황, 관계법령 및 기타 요인에 따라 부정기적으로 환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환매 프로그램에서는 구체적인 환매 주식 수나 배당 지속 기간을 규정하지 않고 있으며, 회사의 재량에 따라 언제든 유보될 수 있다.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또한 2015년 2월 10일 지급으로 인한 특정 납세 의무를 충족하기 위해 지급분쟁준비금(Disputed Claims Reserve)에서 약 87,230주를 시가로 매입했다.

아메리칸 항공 그룹의 비제한성 현금 및 단기 투자 잔액 가운데 6억 4,400만 달러는 베네수엘라 볼리바화로, 6억 2,100만 달러 가량은 달러당 6.3볼리바화로, 2,300만 달러 가량은 달러당 12볼리바화로 평가된 것이며, 환율은 회사가 베네수엘라 정부에 본국 송금 요청서를 제출한 날짜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해당 환율은 베네수엘라 정부의 환율 체계를 적용 받지 않고 이루어지는 거래의 현 시세 환율보다 실질적으로 유리한 편이다. 아메리칸 항공 그룹의 베네수엘라 볼리바화 현금 잔액은 현지 운영경비의 볼리바화 지출로 인해 2014년 12월 31일 기준 잔액 6억 5,600만 달러에서 1,200만 달러 가량 줄어들었다.

2014년,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베네수엘라 노선의 수송능력을 대폭 줄였으며, 항공권 구매 수단으로서 볼리바화를 더 이상 취급하지 않고 있다. 회사는 현 상황을 긴밀하게 주시하고 있으며, 베네수엘라 볼리바화로 보유 중인 자금에 대해 추가적인 환차손이나 기타 회계 조정 여부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2015년 2월에 이루어진 외환 규제 변경사항 및 베네수엘라 경제 상황의 지속적인 악화로 인한 추가적인 불확실성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인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평가절하 등 환율 변동은 회사가 예측할 수 없으므로, 미국 외 지역에 위치한 자산의 평가액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상황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지연, 평가절하 또는 더욱 엄격한 본국 송금 제한 적용 시 회사의 비즈니스, 운영 성과 및 재무 상황에 실질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주요 성과

합병 관련 성과

- US 에어웨이 디비던드 마일(Dividend Miles) 회원의 AAdvantage 이전을 통한 마일리지 프로그램 통합
- 4월, 미국연방항공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으로부터 단일 증서 하에서의 운항을 허용하는 Single Operating Certificate(단일 운항증서) 수령
- 소속 조종사 15,000명과 업계 선도적인 임금률을 제공하는 5년 계약 체결
-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및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에서의 운항 일정 최적화
- 취항노선 공항내 8개의 추가 통합운영으로 통합운영 총 114곳으로 확대

재무 부문 성과

- 4.625%로 책정된 5억 달러 규모 무담보공채 및 혼합금리 3.425%의 12억 달러 규모 설비신탁증서(EETC) 발행 완료. 또한, 4월, 2014년 슬롯, 탑승구 및 노선 관련 대출액 7억 5천만 달러를 저리 및 담보 완화 조건에 재조달
- 3월 20일, S&P 500 지수 편입

마케팅, 네트워크 및 항공기 관련 성과

- 첫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 2대 수령. 2015년 5월부터 미국내 노선에 투입 후, 2015년 6월부터 국제선에 투입 예정.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항공기 현대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지막 보잉 767-200 항공기를 퇴역 및 새로운 미국 국내선 항공기 18대 수령.
- 대한항공과 댈러스/포트워스 - 인천 구간 아메리칸 항공 노선에 대한 공동운항 협정 체결
- LA 클리퍼스(LA Clippers)의 공식 항공사 파트너로 선정되었으며, 시카고 컵스(Chicago Cubs) 및 리글리 필드(Wrigley Field)의 공식 항공사로 선정

지역사회 관련 성과

- 셀마 몽고메리 행진(March on Selma) 50주년을 기념해 워싱턴DC를 출발, 앨라배마주 몽고메리로 향하는 특별 전세기 운항을 통해 인권 운동의 역사적 행사 기념
- 전사적인 연료 절약 프로그램인 ‘Fuel Smart’를 런칭, 항공기의 주기 시 항공기 보조 동력 장치의 사용을 줄여, 이를 통해 조성된 절감액을 상이군인 및 현역 군인의 의료, 재활치료 또는 기타 퇴역장병 관련 목적 여행 시 항공 교통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 ‘Air Compassion for Veterans’에 제공할 예정
- 뉴욕을 출발 워싱턴으로 향하는 특별 전세기 운항을 통해 30명의 명예 훈장(Medal of Honor) 수훈자들이 ‘National Medal of Honor’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특별 항목

1사분기, 아메리칸 항공 그룹의 3억 1,100만 달러 규모 특별 항목은 다음과 같다.

- 주요 노선 특별 비용 2억 1,600만 달러 및 지역 노선 특별 비용 700만 달러 등 합병 관련 통합 비용 2억 2,300만 달러
- 새로운 조종사 임금 단체 협약 관련 비용 9,900만 달러
- 파산 청산 의무사항에 대한 적정가치조정액으로 구성된 파산 관련 항목에 대한 순채권액 600만 달러
- 아메리칸 항공의 시티은행 AAdvantage 대출 상환으로 인한 초기 부채 상환 이익금 1,700만 달러 가운데 항공기 자금조달 선지급 관련 비용 900만 달러를 일부 상쇄한 영업 외 순채권액 800만 달러
- 내용연수 비한정의 특정 무형 자산 관련 세금 특별 비용 900만 달러

컨퍼런스 콜 / 웹캐스트 정보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4월 24일 오전 7시 30분(미국 중부표준시간 기준)에 실적 발표 웹케스트를 실시간으로 진행했으며, 웹캐스트의 다시 듣기는 2015년 5월 24일부터 아메리칸 항공 웹사이트(aa.com/investorrelations)에서 제공된다.

투자자 가이드

재무 관련 상세한 예측 자료는 아메리칸 항공 그룹이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자료(Form 8-K)의 투자자 정보 업데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해당 자료는 컨퍼런스 콜 직후 제출됐으며, 상세한 내용은 aa.com/investorrelatio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aa.com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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