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대형 민물새우 양식 산업화 본격 가동
※ 큰징거미새우: 아열대성 민물새우로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좋고 민물새우 고유의 향과 담백한 맛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고급 식재료로 애용
이번에 성공한 조기종묘 생산기술은 어미새우가 조기에 성숙할 수 있도록 30℃의 수온조건에서 인위적인 성숙을 유도했다.
또한 사육수 교환이 필요 없는 친환경적인 바이오플락기술(BFT)을 적용해 자연 산란기보다 60일정도 앞당겨 종묘를 생산함으로써 조기 종묘생산 원천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 큰징거미새우 산란기 : 5-6월 / 조기종묘생산 : 1-3월
조기 생산된 종묘는 BFT 실내수조에서 2개월 정도 중간육성을 거쳐 중량이 0.5g 정도 되면 양식호지에 입식하기 때문에 9월이나 10월 초에는 상품크기(30∼40g)로 수확이 가능해 양식기간을 2개월 앞당길 수 있다.
내수면양식연구센터는 그동안 양식 환경에 불리한 기후조건과 종묘생산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번 큰징거미새우 조기종묘생산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따라서 이번에 개발한 조기종묘생산 및 친환경 양식기술은 올해 ‘내수면 양식창업기술지원센터’에서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기술이전을 하고 양식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
내수면양식연구센터 김봉래 박사는 “이번에 성공한 친환경 양식기술이 보급되어 본격적으로 양식생산이 되면 대형 큰징거미새우가 내수면 산업의 고부가형 양식품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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