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와이어)--新 일류인재를 양성하는 국립 경상대학교(총장 조무제)는 9일 오후 2시 30분 대학본부 3층 상황실에서 오사카대학(총장 미야하라 히데오·宮原秀夫)과 양 대학의 교육 및 학술연구상의 협력관계를 추진하기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학술교류 협정 체결식에는 조무제 경상대학교 총장, 김순복 대학원장, 성낙주 교무처장, 백종국 기획처장, 하영래 연구처장, 김용호 사무국장 등 경상대학교 관계자 11명과 미야하라 히데오 오사카대학 총장, 나카지마 히데오 산업과학연구소 교수, 토요타 마사오 공학연구과 연구과장, 츠카모토 마사오 연구추진 국제부 국제교류과장 등 오사카대학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경상대학교는 지난 1990년 일본 나고야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키타미공업대학(96년), 오사카경제법과대학(99년), JAIST(2002), 구주대학(2004) 등과 학생·학술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오사카대학은 일본의 대학으로는 11번째 협정을 체결하는 대학이다.

학술교류 협정서에서 양 대학은 △공동연구·강의·심포지엄 등의 실시와 이에 따른 연구자 교류 △양 대학 상호 관심분야의 정보 및 자료 교환 △학부 및 대학원생 교류를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양 대학은 또 학생교류와 관련, 매년 5명 이내의 학생을 선발해 검정료·입학금·수업료 없이 상대 학교에서 1년간 유학할 수 있도록 했다.

조무제 총장은 인사말에서 "세계 41개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한 일본 최고의 국립 종합대학과 경상대학교가 교류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양 대학간 학술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경상대학교는 생명과학분야와 항공기계공학, 나노·신소재공학 분야를 특성화분야로 집중육성하고 있는 만큼 이 분야의 교류가 내실 있게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미야하라 히데오 총장도 인사말을 통해 "전국 10개 거점 국립대학 중 상위그룹에 속하는 경상대학교와 교류협정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양 대학교의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21세기 세계를 리드하는 인재를 육성해 나가자"며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졌다.

오사카대학은 일본의 국립 종합대학으로 본부는 오사카 부 스이타 시[吹田市] 야마다오카[山田丘]에 있다. 학부학생 1만2120여명과 석사과정 1560여명, 박사과정 910여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교직원은 4510여명이고, 10개 학부와 10개 연구과, 5개 연구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날 학술교류협정을 마친 미야하라 히데오 오사카대학 총장(63)은 오후 3시 20분부터 30분간 남명학관 남명홀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화 설계 능력'(Communication Design Competency)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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