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중부연안, 냉수대 발생 주의 당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전국 연안 28개소에서 수온, 염분, 용존산소 등의 해양환경요소를 분석하는 실시간 해양환경 어장정보시스템을 2003년부터 운영하여, 급격한 수온변화에 의한 양식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실시간 해양환경 어장정보시스템 : 동해 6개소, 서해 5개소 및 남해 17개소에서 30분 간격으로 수온 정보를 생산
최근 2년간, 동해중부 연안의 5월 수온변동을 분석한 결과, 5월 중순경부터 이 해역을 중심으로 평년에 비하여 6~7℃ 이상 수온이 낮은 냉수대 발생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음을 확인했다.
현재 11~14℃ 내외의 수온을 보이는 동해중부 연안의 수온은 냉수대가 발생할 경우, 5℃ 내외까지 수온이 급하강하게 된다.
냉수대가 발생하는 경우, 수온이 급격하게 변화하여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는 물론 연안에 짙은 해무가 발생해 선박 및 교통안전 사고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수산해양종합정보과 서영상 과장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정보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양식생물들의 피해 예방 및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스마트폰용 실시간 수온정보 어플리케이션 :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 설치
※ 국립수산과학원 실시간 수온정보 홈페이지 : http://portal.nfrdi.re.kr/risa/subpage/index.jsp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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