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한일중 대테러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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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15-05-13 10:11
서울--(뉴스와이어)--제3차 한일중 대테러협의회가 5.15(금)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 협의회에 우리측에서는 최성주 국제안보대사가, 중국측에서는 류 광위엔(Liu Guangyuan) 외교부 대외안전국 국장이, 일본측에서는 츠카사 카와다(Tsukasa Kawada) 외교부 대테러·초국가범죄 담당 대사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 경찰청, 금융정보분석원 등 대테러 유관기관에서도 참석

금번 협의회에서 3국은 △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등 지역별 테러 정세, △ 3국 대테러정책 현황 및 대테러 유관기관간 공조방안 △ 사이버 테러리즘 및 극단주의 대응을 위한 3국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번 협의회는 2012년 7월 개최된 제2차 한일중 대테러협의회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금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된 한일중 외교장관회의 계기 3국은 동 협의회 재개에 합의한 바 있다.

동 협의회는 2010년 5월 한일중 정상간 합의된‘비전 2020’에 따라 창설되었으나, 2012년 7월 제2차 한일중 대테러협의회 이후 중단
※ 2011.3월 제1차 회의(제주), 2012.7월 제2차 회의(센다이) 개최

금번 협의회는 동북아시아 대테러 유관기관간 협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한일중 3국간 협력 체제를 공고화 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기 제4차 협의회는 내년 중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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