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류 포장재 재활용 토론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공성진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은 자원순환사회연대(집행위원장: 윤준하)와 공동으로 오는 9월 12일(월) 오후 2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필름류 포장재의 재활용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의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김정훈(자원순환사회연대 정책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 (사)한국플라스틱리싸이클링협회의 주제발표 후 소비자, 지자체, 재활용업체 등의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과자봉지, 라면봉지 등의 필름류 포장재 사용량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현재 발생하는 필름류 포장재는 연간 100만톤 정도로 추정된다. 원유가격이 배럴당 60달러를 훌쩍 넘어선 현시점에서 원유를 원료로 하는 필름류의 재활용은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는 포장재의 효율적 재활용 확대를 위하여 2003년 새로이 도입된 제도로 필름류 포장재는 2004년에 의무대상품목으로 추가 지정되어 재활용되고 있으나, 그 실적이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자원순환사회연대의 2005년 설문조사(서울시민 500명대상)에 따르면, 필름류 포장재의 분리배출 인식도는 43%에 불과한 실정이며, 더 큰 문제는 시민들이 분리배출을 해도, 지자체나 수거업체가 가져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시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는 것이다.

필름류가 제대로 분리되어 재활용될 수 있다면, 소각이나 매립되는 생활폐기물의 양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 환경부, 지자체, 관련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필름류 재활용을 확대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코자 한다.


<토론회 프로그램>

인사말
공성진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
이재용 환경부 장관
김재옥 자원순환사회연대 대표

주제발표
1. 필름류 포장재 재활용 제도 운영 현황 및 향후 개선방안
발표자 : 박일호 (환경부 자원재활용 과장)
2.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필름류 포장재 재활용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발표자 : 홍수열 (자원순환사회연대 정책팀장)
3. 생산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필름류 포장재 재활용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발표자 : 신필식(한국플라스틱리싸이클 협회 이사)

토론
사 회 : 김정훈(자원순환사회연대 정책위원장)
토론자 : 로리주희(줌마네 부대표)
유병연(대전충남녹색연합 부장)
정태옥(서울시 환경과 과장)
백경현(구리시 청소과 과장)
추경숙(도봉구 의회 ! 의원)
서성원(사람과 환경 대표)
이하백(고려자동화 전무)
도홍기(쌍용양회 환경자원사업팀 과장)
유영기(한국 P&G 과학기술부 부장)

웹사이트: http://www.gsj.or.kr

연락처

공성진의원실 02-788-2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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