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교토서 열리는 ‘2015 판게아 여름캠프’ 한국대표 청소년 모집
- 2015 판게아는 내 친구 여름캠프,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 언어가 통하지 않는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리기? 판게아 여름캠프’에서는 가능하다…4개국 청소년 글로벌 협동워크숍
- 함께 전기회로 장난감을 만들면서 배려와 협동을 익히는 국제교류활동
크리켓 활동
일본 캠프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합쳐진 창작물 ‘크리켓’은 전자회로 시스템을 바탕으로 소리와 움직임 등에 반응하는 장난감이다. 참가자들은 다언어 번역기 시스템을 활용하여 조별 회의를 진행, 주제에 맞는 크리켓 결과물을 창작하기 위한 역할을 분담하고(회로 설계, 멜로디 작곡, 스토리텔링, 만들기 등) 실행에 옮기며 글로벌 환경에서 협력하고 배려하는 법을 익힐 수 있다.
미지센터와 일본 특정비영리활동법인 NPO Pangaea(대표: Yumiko Mori, 이하 Pangaea)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판게아 여름캠프는 7월 3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월 7일까지 진행된다. 크리켓 활동 이외에도 4개국 청소년이 함께 떠나는 교토 문화탐방 및 오사카 필드트립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4개국 총 36명이 참석하는 본 캠프에 한국에서는 12명의 청소년이 참가 기회를 얻게 된다.
제2회 판게아 여름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대한민국의 만 9세~14세 청소년은 미지센터 홈페이지(www.mizy.net) 공지사항에 첨부된 참가지원서를 작성하여 5월 24일까지 메일(ggotmari@mizy.net)로 제출하면 접수 가능하다. 지원서 내용 및 접수 순서 등을 종합 심사한 후 선발결과는 5월 26일(화) 홈페이지 공지 또는 개별연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는 항공료, 프로그램비, 현지 체재비 등 비용 일체가 포함된 1,350,000원으로 자세한 문의는 미지센터 문화사업팀(070-4667-3773, 노현정)으로 하면 된다.
서울시가 설립하고 대산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미지센터는 2006년 이후 현재까지 10년째 Pangaea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Pangaea 최초 해외 지부로 선정되었다. Pangaea는 일본 정부에 공식 등록된 특정비영리활동법인으로, 2003년 설립 이래 평화교육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아동·청소년 교육프로그램에 접목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나와 다른 문화적 배경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갖지 않고, 나아가 앞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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