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소비자·시민단체와 공동 금연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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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2015-05-14 16:27
서울--(뉴스와이어)--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한국부인회, 한국소비생활연구원,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소비자·시민단체와 공동으로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명동성당 앞에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건보공단의 담배소송 4차 변론기일(5.15)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담배소송에 대한 지지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소비자·시민단체 회원과 공단의 흡연피해구제운동본부가 설치된 고객지원실 및 중구지사 직원 등 6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국민들에게 공단이 빅데이터를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한 흡연의폐해 등 담배의 해악을 알리고, 지난 2월 2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금연치료 건강보험 적용 사업의 내용을 적극 홍보하였다.

한국부인회총본부 김선희 사무총장은 “담배소송 과정에서 다양한 담배의 폐해가 입증되면, 담배 규제 정책 못지않게 큰 금연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며,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공단의 담배소송을 적극 돕겠다”고 했으며,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윤남식 서울지부장은 “정부의 담뱃값 인상, 모든 음식점 금연 구역 지정, 금연치료 건강보험 적용에 이어 국가 흡연폐해연구소 설립 준비 소식 등 금연대책이 이어지고 있어 매우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박경순 징수상임이사는 “오는 15일 ‘흡연과 폐암의 인과관계’를 쟁점으로 담배소송 4차 변론이 열리며, 공단은 이를 입증하기 위해 하루 한 갑 이상 20년 넘게 담배를 피운 폐암 환자 3천 4백여명의 상세 기록을 재판부에 제출했다. 국민 여러분도 담배회사들이 어떤 반론을 내놓을지 지켜봐달라”며, 담배소송에 대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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