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2015년 성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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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2015-05-18 08:35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5월 18일(월) 오후 1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서울 영등포)에서 성년이 되는 1996년 출생 청소년, 청소년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성년을 맞는 청소년이여! 열정을 깨워라!’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념행사는 성년(만 19세)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도록 하는 동시에,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은 성년을 맞는 청소년들을 축하하고, 이들이 용기를 갖고 꿈을 펼치도록 격려한다. 이날 기념행사 자리에는 이주배경·학교 밖 청소년 등도 참석한다.

본 행사에 앞서 광복 70주년을 맞아 올해 성년을 맞는 참가 청소년들이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성년을 맞는 자신에게 ‘1년 후 받는 편지’를 작성하고, 1년 후에 자신의 다짐과 실천을 돌아볼 수 있도록 성년 우체통을 운영한다.

본 행사에서는 성년을 맞는 청소년들의 다짐과 소망을 담은 인터뷰 동영상 ‘성년을 맞는 청소년이 말하다.’가 상영되고, 남녀 대표의 ‘성년다짐 발표’와 ‘열정을 깨워라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성년을 맞는 청소년들의 열정이 알에서 깨워나듯 대형 알이 깨지면서 열정, 꿈, 희망, 미래 등이 피어오르는 모습이 형상화되는 퍼포먼스

이어서, 청소년기에 판자촌에서 살았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금은 공인(公認) 프레지(Prezi) 전문가로 자신의 영역을 만들어 낸 안영일 드림챌린지그룹 대표가 ‘빛나는 청춘, 열정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열정강연을 하고, 인디밴드 랄라스윗이 꿈을 주제로 축하공연을 한다.

행사에 참석한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은 “성년을 맞는 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무엇보다 소외된 이웃들을 배려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아픔을 함께 나누는 성숙한 자세를 가져달라”며, “오늘 성년 다짐처럼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품위 있는 멋진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민법상 만 19세에 이른 성년을 맞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인으로서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날로 지난 1973년 처음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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