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세계교육포럼 부대 행사로 양성평등 패널토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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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2015-05-20 08:34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5월 20일(수) 오전 11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양성평등 패널 토의에 참여하여 한국의 양성평등과 여성인력 정책을 소개한다.

패널 토의는 2015년 세계교육포럼의 부대행사로 ‘교육에 있어서의 양성평등 달성 및 여성·여아의 권리 향상’을 주제로 유엔여성기구(UN Women)이 주관하여 개최된다.

유엔여성기구(UN Women)는 전세계 남녀차별 및 여성폭력 대응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국제기구로서 2010년 유엔총회 결의안에 따라 유엔내 여성관련 4개 기구가 통합하여 설립된 기구이다.

이날 패널 토의는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의 ‘노동시장에서 여성의 잠재력 발휘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회시스템 구축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패널로 참석한 콜롬비아 교육부장관, 아프리카 여성 교육자협회 대표, 인구협회 대표의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 패널 : H.E. Ms Gina María Parody d'Echeona 콜롬비아 교육부장관, Ms Aicha Bah Diallo 아프리카 여성 교육자협회 대표, Ms Julia Bunting 인구협회 대표

김희정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그 동안 여성의 사회진입 장벽 해소와 고용의 질을 높이는데 집중한 대한민국 정부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양성 모두를 위한 일·가정 양립 정책’, 경력단절여성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의 대표성 제고와 여성인재 양성 정책 등을 중점 설명한다.

김희정 장관은 “다양한 일·가정 양립 정책을 통해 여성의 경력유지와 여성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재취업 시키는데 중점을 둔 결과 대한민국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성과 여성이 편견이나 차별 없이 각자가 지닌 창의력과 열정,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모든 영역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패널 토의에 앞서 김희정 장관은 세계교육포럼으로 방한 중인 유엔 여성기구(UN Women) 훔질레 믈람보-응쿠카(Dr. Phumzile Mlambo-Ngcuka) 총재와 면담을 한다.

김장관은 면담에서 지난 3월에 개최된 제59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여성의 교육기반 확대 및 경력개발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능력 배양 관련 국제기구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여성기구의 관심과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한다.

* 제59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15.3.9~3.20, 뉴욕 유엔본부) : 양성평등, 여성역량 강화, 여성·여아의 인권 실현을 위한 과제 등에 대해 논의

특히 이 자리에는 일본군위안부피해 할머니가 배석하여 전시 여성에 대한 성폭력 근절 및 여성 인권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직접 전달한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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