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제35회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 개최

- 교통질서 확립에 헌신한 교통안전 유공자 11명 및 단체 4곳 표창-

- 어르신 교통안전예방을 위한 안전운전체험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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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2015-05-21 16:04
서울--(뉴스와이어)--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2015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를 2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질서 확립에 이바지한 교통 관련 단체 및 유공자와 무사고 운전자를 시상·격려하여 교통안전 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다.

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고 경찰청과 손해보험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강신명 경찰청장, 신용선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구재태 재향경우회 중앙회장,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등 주요인사를 비롯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및 일반인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교통질서 확립에 헌신한 교통안전 유공자 11명 및 단체 4곳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대표령 표창은 모범운전자 서울 서부지회 김연수 씨, 경기청 녹색어머니회 노인숙 씨가 각각 수상하고, 단체 표창은 부산지방경찰청에 돌아갔다.

국무총리 표창은 새마을교통봉사대 조상운 씨, 모범운전자 인천 중부지회 황진수 씨와 강원지방경찰청이,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은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김영남 씨와 경북지방경찰청이 수상했다.

유공자 시상과 함께 다양한 전시·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특히 고령화에 따라 늘어나는 어르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운전체험존을 운영하여 어르신 운전자들의 안전운전과 사고예방을 도왔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간단한 검사를 통해 자신의 운전능력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고, 운전자들이 스스로의 운전능력에 대해 자가테스트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 밖에도 운전 시 발생하는 위급상황의 대처 방법을 학습하는 ‘차량 시뮬레이터’ 및 음주 상황을 간접 경험해 음주운전을 예방하는 ‘와이즈 드링킹’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이번 대회는 교통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격려하는 자리이자 동시에 우리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되돌아보는 자리”라며 “교통약자에 대한 사회적 배려를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이어질 도로교통공단 각 시도지부별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에서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온 전국의 10~30년 이상 무사고운전자 총 9,790명에게 무사고표시장과 메달, 부상이 수여된다.

도로교통공단 소개
도로교통공단은 공정한 운전면허관리와 교통안전관련 교육·홍보·연구·방송 및 기술개발을 통하여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노력하는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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